a1의 해상력이나 로우패스 필터 유무여부에 대한 저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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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메모리적층형 센서를 사용한 바디들은
고속처리에 따른, DR 이 어느정도 손해를 보는건 알고 계실겁니다..
a9 같은 경우는 대표적으로 그 예로 볼수 있는데,
같은 화소임에도,
m3보다 a9의 해상력이 좀 떨어져 보이는건.. 이 때문일겁니다..
그래서, 메모리적층형 센서를 기피하시는 분들도 봤구요..
불운에 바디 a9II 을 오래 써보신 분이 적을거 같은데,
a9의 이미지 센서를 그대로 가져온 a9II 경우는 써보면, a9과 비교해서 이미지 품질에서
다른 느낌을 저는 개인적으로 받았습니다.
데이터 처리능력 개선 때문인지..
( 제가 설계자도 아니고, 이것은 지극히 체험에 의한 개인적 느낌 기준임을 일단 밝힙니다. )
a1 경우, 제가 테스트바디로 처음 받고,
가장 관심을 가졌던 포인트가..
( 고감도 노이즈 부분도 있었지만,)
메모리적층형 센서인데, 과연 일반 5000만 화소대 바디들의 퀄리티 수준을 내어주냐...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맑은날... 가시거리 좋은날..
그렇게 원앙을 담고, 새를 담고.. 여러번.. 찾아가면, 해상력를 체크 했던 것입니다..
지금 제가 정식으로 a1을 구입해서
지금까지 써본 느낌이라면...
위에서 언급한...
' 메모리적층형 센서'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미지 품질이 걱정된다고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고 저는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에 저두 알고 있기로는 a1이 로우패스 필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여러 글을 보면, 제거 된 제품이라는 말도 있고...
솔직히 그건 저도 사실 여부를 모릅니다..
소니코리아에서도 이 부분을 조사해보고, 명확한 언급이 다시 있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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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는 최근 까지 a1을 사용하면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고,
기존에 DSLR 4000만대 고화소도 써봤고, R4에 6000만 화소대의 미러리스 바디도 써봤지만,
빛 좋은날 제대로 촬영된 a1의 이미지 화질수준은
솔직히 이런 느낌을 주던 바디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좋습니다..
저는 용량 때문에 무조건 압축 로우를 쓰고 있는데 말이죠...
( AF 정확도가 높아진 이유도 있을겁니다.. )
원본 샘플 사진들은 이제 온라인상에서 많이 볼수 있으니,
저는 일단 제 스타일로 살짝 보정 작업까지 마친 사진을 샘플로...ㅎㅎㅎ

제법 크롭해서 확대를 한 사진인데...
거리도 조금 있었고, 아침 이른 시간대로 별 기대는 않했는데..
저는 이 사진 처음 원본 보고도 살짝 놀랐습니다...
( 사진에 새도 상당히..상당히 귀한 새 입니다...ㅎㅎ 나중에 새에 대한건 정식으로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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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확대, 보시면 알겟지만,
저는 보정사진도 노이즈를 어느정도 살짝 살려두는 스타일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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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약을 팔지 않습니다.. ㅠ_ㅜ
일단 a1의 이미지 퀄리티를 궁금해 하시는 분에게 참고가 되고자...
( 물론 렌즈는 600gm 기준입니다... )
좋은 밤 되십시오...
조류사진가. 조중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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