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중국 보이콧 논란

1. 오버워치 프로씬에서 인기가 많은 '새별비' 선수가 중국 인터넷 방송(중국판 아프리카, 트위치 비슷)에 정식으로 출연

2. 게임 방송 도중 대만, 홍콩을 단순히 언급함.

3. 방송이 끝난 후 선수들의 매니저가 새별비에게 중국에서는 대만과 홍콩이라는 단어를 쓰면 안된다고 조언 및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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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의 발언 전문

4. 나중에 새별비 선수가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으로 '돈을 벌라면 중국의 개가 되어야 해'라는 매니저의 말을 인용하면서 왜 이런 단어를 쓰면 안되냐고 이해를 못하겠다 함

5. 당시 선수의 개인 방송을 보고 있던 중국인이 이 사실을 오해했는지 웨이보에 퍼트림

6. 중국 팀들에서 새별비를 보이콧하겠다 선언

7. 이 와중에 중국 선수 중 한명은 새별비를 욕함

8. 새별비 선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 올림

이 보이콧이 뭐냐? 하면 대충 짐작하기로는 '새별비 선수를 연습 경기에 안 끼워준다' 라는 설이 유력.

문제는 20팀 중에서 중국 팀이 4개+1개(LA 팀이긴 하지만 중국 기업과 중국 선수들만으로 채워짐)나 됨

그 중에선 상위권 팀도 있어서 선수 입장에선 제대로 연습을 할 수 없는 상황임

서양권 유저들은 분노하면서 새별비를 개인적으로 후원해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며 중국 팀들을 역으로 보이콧하겠다는 반응이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