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나름 저를 아는 직원들이 많은데
에세랄에 사진 올리면 낙관때미 오과장님 아니예요? 댓글 달리고
회사 게시판엔 눈치 보여서 댓글 못달고 있다가
아니면 퇴사해서 더이상 제 사진을 못보다가
여기 와서 친해진 직원님들이 좀 계세요.
한분은 어디서 근무하는지 이름도 모르기도 하고
업무 보다가 궁금한거 있음 전화해서 물어보는 사이가 되기도 하고
퇴사하신 직원님은 제가 한달에 한번 사진 올릴때 깨톡으로 보내주기도 하면서
나름 친하게 지내고 있음.ㅋㅋㅋ
어제 업무보다가 궁금한거 있음 전화해서 물어보는 사이가 된 직원님이
토마토 보내주심.
제가 작년에 쫀디기를 보내드렸더니 ㅋㅋㅋㅋ
오고가는 택배속에 싹트는 전우애.

소주만병만주소
소주 10,000병.
짭짤이 토마토 맛있던데. 그 품종인가요?
그런듯요.
짭짜리 토마토.
녹색도 맛있고.
빨개도 맛있고.
쫀드기를 내어주고 토마토를 받으심
와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갱제전문가이심 ㄷㄷㄷ
토마토 과장님은 돈 잘버니까 갠츈 ㅋ
텀~메이러~...ㄷㄷㄷ
토마토라고 한 나는 뭐가 댑니까
나도 야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