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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키우기 게임에 푹빠진 엄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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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돼지를 키우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썰 생각난다
아침에 회사에 너무 일찍도착해버렸음.
어젯밤에 현금1만원이 없어서 (혹은 뽑기 귀찮아서) 겜방을 못가서 슬펐음.
그래서 돈찾으러 갔는데 바로앞에 토스트파는곳이 있었음.
직원들 생각도나고해서 주문해놓고 기다리는데 야구르트아줌마가 토스트아줌마쪽으로 다가왔음.
두분이선 친한 친구사이 같았음.
'형님 개잘크고 있소?'
'응 잘크고있지 ㅋㅋㅋ야야 내말좀들어봐라 ㅋㅋㅋㅋㅋ'
'??'
나도 응??? 하면서 귀를 귀울이고 있었음.
'어제 집에 들어가니 딸년이 주방에 서 밥먹길래 야 너만 쳐먹지말고 강아지도 좀 챙겨줘라 이랬더니'
딸이하는말이
'응? 어느강아지???'
'어느강아지는 뭐야 얼마전에 데리고온 00이(개이름인듯) 말이야 강아지가 걔말고 또있었냐?'
'아....엄마 가끔 오빠한테 강아지라고 하잖아 그래서 난 어느개새낀가 물었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때 방에서 잤던건지 뭐했던건지 부스스하게 아들놈이 나와선
'아 왜 자꾸 자는데 날찾고그래요'
순간 나부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기다리던 여자애들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구르트아줌마는 요단강을 왔다리갔다리 하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ㅋㅋㅋㅋ
결국 동생은 밥을 먹었고, 밥을 못챙겨먹은 양돈장 어플 돼지들은 운명을 달리했다.
ㅅㅂ ㅋㅋㅋㅋ
동생 : 아까 먹었는데 아싸 개꿀
이 집은 돼지를 키우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썰 생각난다
아침에 회사에 너무 일찍도착해버렸음.
어젯밤에 현금1만원이 없어서 (혹은 뽑기 귀찮아서) 겜방을 못가서 슬펐음.
그래서 돈찾으러 갔는데 바로앞에 토스트파는곳이 있었음.
직원들 생각도나고해서 주문해놓고 기다리는데 야구르트아줌마가 토스트아줌마쪽으로 다가왔음.
두분이선 친한 친구사이 같았음.
'형님 개잘크고 있소?'
'응 잘크고있지 ㅋㅋㅋ야야 내말좀들어봐라 ㅋㅋㅋㅋㅋ'
'??'
나도 응??? 하면서 귀를 귀울이고 있었음.
'어제 집에 들어가니 딸년이 주방에 서 밥먹길래 야 너만 쳐먹지말고 강아지도 좀 챙겨줘라 이랬더니'
딸이하는말이
'응? 어느강아지???'
'어느강아지는 뭐야 얼마전에 데리고온 00이(개이름인듯) 말이야 강아지가 걔말고 또있었냐?'
'아....엄마 가끔 오빠한테 강아지라고 하잖아 그래서 난 어느개새낀가 물었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때 방에서 잤던건지 뭐했던건지 부스스하게 아들놈이 나와선
'아 왜 자꾸 자는데 날찾고그래요'
순간 나부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기다리던 여자애들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구르트아줌마는 요단강을 왔다리갔다리 하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않이… 아무리 그래도 아들한테 돼지라고 하겠냐고…
내
결국 동생은 밥을 먹었고, 밥을 못챙겨먹은 양돈장 어플 돼지들은 운명을 달리했다.
괜찮습니다 다음 돼지는 조금 더 잘 버틸겁니다
야! 너 빨리 밥먹어!
엄마가 먹으라자나!
그냥 읽었을 땐 회사 사람들이 그거 듣고서 오해하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읽어보니ㅋㅋㅋㅋㅋㅋㅋㅋ두 분이 만담 왤케 잘하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