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렘을 낳은 마망 릴리트는
우리의 아이템자판기 메피스토의 딸이다.
그리고 이나리우스는 존나 잘생긴 천사다.
인간폼일때도 개존잘이고 천사폼일때도 개존잘이라고 한다.
보는 새끼들마다 전부 뻑가서 빠순이 빠돌이가 될 수준이라던가.
이 둘이 영원의 전쟁에서 눈맞아 도망치는 바람에 성역이 창조되고
디아블로 세계관 씹먼치킨인 네팔렘이 탄생한다.
그렇다면 이 둘의 만남과 연애는 어땠을까?
그건 디아블로3 확장팩의 릴리트의 일기장에서 찾을 수 있다.
릴리트의 일기 1장에서 릴리트는 아버지인 메피스토와 악마들을 어디 좀 모자란새끼라고 생각하고있다.
영원히 싸우는것밖에 모르는 멍청이들밖에 없다고.
근데, 여기서 이나리우스가 존나 쳐맞고 릴리트에게 포로로 잡혀온다.
일지2장. "재미 좀 보려고 했는데"
즉 릴리트는 포로로 잡은 잘생긴 천사를
엥존따 할 생각이었다.
근데 외모가 개연성을 만든건지
엥존따 당하기 싫어서 "전쟁 멈춰! 전쟁싫어!"라고 발악하던 이나리우스를 보고 뻑가버린 릴리트는 그와 함께 탈영해버린다.
3장. 이나리우스가 릴리트한테 사랑을 품고 욕망을 느끼기 시작했다.
사실 릴리트는 설정화랑은 다르게 기본 알몸으로 돌아다닌다고 한다.
염소발굽에 중요부위가 비늘에 덮혀있긴 하지만. 그러니까... 유추해보자면
1. 이나리우스가 이상성욕이었거나
2. 천사들한테는 그게 미인상이었거나
3. 알고보면 비늘이나 염소발굽같은건 상관없을정도로 릴리트가 존나게 꼴렸거나
셋중 하나였겠지.
난 세번째가 맘에 든다.
4장. 둘이 월드스톤을 훔쳐 달아나서 성역을 창조하고 꽁냥댄다.
릴리트는 '그에게 아이들부터 선물해줄 생각이다'라고 말한다.
정말 소울스톤 하나쯤 뚝딱 볶아버릴만큼 깨가 쏟아지는 신혼생활로 추정된다.
요약: 릴리트가 전쟁에서 사로잡은 이나리우스 엥존따 할라다가 둘이 눈맞음. 요즘 나오는 오크엘프 포로물과 비슷한 클리셰.
드레나이를보면 염소발굽은 충분히 씹가능한영역이다
나는 릴리트가 존나 테크닉이 쩔어서 신경쓸겨를이 없었다에 한표를 내겠다
그렇게 만들어진 자식이 강령술사들이 신으로 모시는 라트마여서 이나리우스는 존나 쪽팔려했다...
3. 알고보면 비늘이나 염소발굽같은건 상관없을정도로 릴리트가 존나게 꼴렸거나
셋중 하나였겠지.
난 세번째가 맘에 든다.
파넬 2021/05/04 13:42
드레나이를보면 염소발굽은 충분히 씹가능한영역이다
포쿠떼 2021/05/04 13:43
디아4 영상보고 난 이나리우스가 극한의 가능충이라고 생각됨
호Ris 2021/05/04 13:44
3. 알고보면 비늘이나 염소발굽같은건 상관없을정도로 릴리트가 존나게 꼴렸거나
셋중 하나였겠지.
난 세번째가 맘에 든다.
Ventus01 2021/05/04 13:46
나는 릴리트가 존나 테크닉이 쩔어서 신경쓸겨를이 없었다에 한표를 내겠다
Ventus01 2021/05/04 13:44
그렇게 만들어진 자식이 강령술사들이 신으로 모시는 라트마여서 이나리우스는 존나 쪽팔려했다...
진리는 라면 2021/05/04 14:00
커플디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