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소뽕에 r4뽐뿌에 밤새시달렸는데..

안녕하세요. 소니동민여러분.
일단 미놀타필카유저기때문에 한쪽다리 얹어놓은..
루믹스 S5 유저입니다.
제가 요즘갑자기 고화소뽕에 취해 r3 r4를 기웃거리고 있다,
폭ㄸ 후 현타마냥 뽐뿌가 급속도로 식어버렸는데...
그이유인즉 PC성능입니다.ㅋㅋㅋ
zeon 3.1ghz - 32g ram - 쿼드로 k4000이라는
전형적인 2010년대 중반 노동자용 워크스테이션이라...
또 서브 디바이스가 아이패드프로4세대 11인치라서...
r4의 고화소를 온몸으로 받아내기에는...
성능이 딸릴거같고..
기추할 총알이 부족해, 카메라와 다른렌즈까지 몽땅 내다팔아야하는 한다는 부담감까지 이겨내며..
소니동으로 이사를 해야하나 싶습니다.
일단 저는 사진, 영상 모두 조금씩하고있고,
비율로따지면 7:3? 6:4 정도 인것같습니다.
영상은 거의 90% FHD라서 4K성능이 유의미하진않고요.
사진은 보정에 신경을 많이쓰는 타입은 또 아니어서..
raw보다는 JPg를 선호합니다.
r4의 jPG보정 관용도가 괜찮은지도 잘 모르겠고...
사실...r4의 버스트랩스 영상보고 뽐뿌가 온건데요...
거대한 픽셀에서 오는 타임랩스 구도의 자유도가 매력적이라.
가지고있는 장비들을 정리하면
r4에 소니 24-105? 시그마 24-70정도 꾸릴수있는 총알인데(제가 단렌즈는 그리선호하지않아서 잘모르겠어요)
단렌즈로 간다면 20 50 85를 중고로 할것같은데...
넘어가는게 맞는선택일까요.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