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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지만 돈이 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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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롱런의 아이콘...
60 넘은 방송 경력 30년차 개그맨에게 잇어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많아봣자 얼마나 많을까요 ㅋㅋ
내가 지금 현재 회사 생활 하면서 100% 아니 120% 공감 하고 있네요 ..
돈이 되는일은 대중이 원하는 일일
가능성이 높을테고...
돈이 안되는 일은 내가 원하는 일...
그걸 말하고 싶으셨던건 아닐까요?
돈이 안되지만 하고싶은걸 해서 제대로 말아먹었기에 이젠 안하는듯.. 복수혈전...
맞는 말이지만 약간 공감이 어려운게...
세상에 낚시 하면서 돈벌수 있는 사람 거의 없음.
연예인도 일하기 싫을때 당연히 있겠지만,
솔직히 연예인들이 하는 일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 중에서 돈이되는 일을 하는거지..
하기 싫어도 돈을 턱 안겨주면 하고 싶어 지게됨
돈이 되면 그게 하고 싶은거지
근데 이미 저 양반은 정상도 찍어봤고 본인자리에서 할수있는거 많이 해본 양반이라ㅎ
솔직히 몰래카메라 라고 이야기하면 80년대생들까지는 다들 이경규 이야기할만도하고.
양심냉장고 기억하는 사람도 많고
요새 애들도 눕방 이야기하면 이경규 떠올릴만하자나요ㅎ
영화하나 망한거로도 개그소재로도 쓰이고ㅎ 큰 구설수없이 잘해오신분인지라ㅎㅎ
하기 싫지만 돈 되는 일을 하되 잘하고 싶은 일이 돈 되게 살아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그 과도기에 있어요. 돈 되는 일이 잘 하고 싶은 일과 합쳐지는 날을 기대하면서 꾸준히 양쪽 일 해야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다 하기 싫으면 돈도 안되고 하기도 싫으니까 관두겠지만 하기 싫은 일을 하다 하기 싫어져도 돈은 되니 끝까지 해볼 수는 있을 듯~??
이경규의 프로페셔널리즘은 인정하는데
그건 하기싫은 것도 하는 게 아니라 (제대로) 할 수 있는 걸 해 온게 아닌가 합니다
즉 싫지만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기꺼이 한다는 마인드죠
불쌍하다..... 현실은 설사 그럴지라도 사람은 원래 꿈을 쫓는거라고 봐요.... 제가 보기엔 꿈을 잃어버린 노인....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닌것 처럼 보여요.
프로그램을 계속 할 수 있는 게 행운이라고 하는 말이 참 와닿습니다. 누구나 인정하는 톱예능인이 저런 자세인데... 그래서 톱이겠지요. 유재석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