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내가 브레이크에서 발을 살짝 뗐었나 싶었지만 곧이어 추돌임을 인지하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뒷차에 다가가니 먼저 말하더군요. "앗 닿았나요? 죄송합니다."
네 부딪혔습니다. 했더니 연신 사과를 하던데, 어두운 도로에서 뒷범퍼 상태를 자세히 확인할 수 없어
일단 연락처 교환 후 집에 왔습니다.
주차장에 세워놓고 살펴보니 살짝 패였네요.
가로 0.8cm 세러 0.5cm 정도로 패이고 도장이 까졌는데 좀 난감합니다.
경미한 사고니 그냥 앞으로 안전운전 하세요 해도 될 것 같기도 하고
패인 부분이 지금은 작지만 계속 신경은 쓰일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떻게 처리할까요?
저라면그냥탑니다
그래도 복구는 해봐야하니 붓펜이랑 컴파운드 값만 받으세요.. 5~10만
범퍼 내리는게 더 큰일이네요. 저는 그냥 넘어감...
그냥 한 10만원선에서 합의하면
서로서로 좋을 것 같아요
저거 수리하면 뒷점퍼라 은근 많이 나올겁니다..
범퍼 교환값 받던지
보험처리로 돈으로 받던지 해야죠
네 저도 저 정도의 흠집 때문에 범퍼 내리기는 싫습니다.
컴파운드 값 정도만 받으심이
범퍼 내리면 더 골치아픔.. 그냥 붓펜 + 사러가는 인건비로 5만원정도 받고 치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