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이 조정 측에 자주 조달을 요청했던 것.jpg

 바로 화포를 쓰는데 필요한 화약과 염초였음. 이순신 장군의 전라좌수영이나 삼도수군통제영에서 화포에 쓸 화약과 염초를

자체적으로 제조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해서 유일하게 조정 측에 긴급한 조달을 바란다고 자주 공문서를 보낸 것이 바로 화약과 염초였지.

이순신 장군은 한산도나 고금도에 자체적으로 둔전을 마련하고 쌀과 소금을 생산했기 떄문에 군량은 자체적으로 자급자족하는데

부족함이 없었고 종이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서 남아돌았기 때문에 남아도는 종이를 조정 측에 진상까지 했을 정도임.

그런데 이렇게 둔전 운영 등으로 자급자족을 하던 이순신 장군도 화약과 염초의 물량 부족은 어쩔 수가 없는 문제였음.

가뜩이나 화약과 염초가 없으면 조선군의 주력인 판옥선의 화포를 굴릴 수가 없기 때문에 조정 측에 손을 벌려야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