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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과 함께 할 생각이 없다는 건
그 누구도 안봐도 좋을 글이라는 건데
난 대체 저 오만함이 어디서 나오는건지 모르겠다
진짜 순문학 하는 사람 마인드가 저런 거면 우리나라 문학작품이 왜 세계구에서 안 먹히는 지 알겠다.
우리보다 막장 간 나라는 양 손 양 발 가락 수 보다 많고 지금 세대가 가진 고민에 대한 고찰도 없다는 건데.
고리타분한 감성만으론 이젠 통하진 않지.
저거 인터뷰 작가가 조정래야...
인생 내리막 2021/04/25 10:44
그것도 그러네
캅틴 블라드프라그 2021/04/25 10:44
대중과 함께 할 생각이 없다는 건
그 누구도 안봐도 좋을 글이라는 건데
난 대체 저 오만함이 어디서 나오는건지 모르겠다
라쿤맨 2021/04/25 10:45
소설은 결국 팔려야 의미가 있는거 아닌가
지들끼리 문학성이니 뭐니 치켜세워봐야 안팔리면 뭔 소용이야
캅틴 블라드프라그 2021/04/25 10:45
읽혀야 의미가 있다는 건데
톡 까놓고 가상의 이야긴데 읽혀지지않는다면
무슨 쓸모일까
쇠고기국밥 2021/04/25 10:46
남탓만 드럽게 해대는게 왜 82킬로 같은게 나오는지 알겠구먼
벨라모르 2021/04/25 10:46
고리타분한 감성만으론 이젠 통하진 않지.
MRTOM 2021/04/25 10:47
진짜 순문학 하는 사람 마인드가 저런 거면 우리나라 문학작품이 왜 세계구에서 안 먹히는 지 알겠다.
우리보다 막장 간 나라는 양 손 양 발 가락 수 보다 많고 지금 세대가 가진 고민에 대한 고찰도 없다는 건데.
루리웹-4579184539 2021/04/25 10:48
애초에 저 인터뷰가 순문학 얘기도 아니고 웹소설을 언급하면서 까는 글도 아닌데
순문학 대 웹소설 대결처럼 얘기되는 걸 보면
우리나라 문학이 발전 안되는 이유가 있는 듯.
애초에 책 몇장 분량의 내용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없는디
루리웹-5666792631 2021/04/25 10:48
저거 인터뷰 작가가 조정래야...
루리웹-4579184539 2021/04/25 10:50
알고 있음.
근데 그게 순문학, 웹소설이랑 뭔 상관임?
인커뷰라는 사람이 곁다리로 웹소설이란걸 언급한걸 말곤 웹소설 얘기가 나오는 것도 아닌데.
답변도 웹소설 내용은 없고 그냥 최근 문학 경향 얘기고.
초등맞춤법 선생님 2021/04/25 10:52
글쎄다.
아무리 봐도 상처가 없고 역사 경험이 없어서 웹소설만 즐겨 읽는다는 걸로 보이는데.
루리웹-4579184539 2021/04/25 10:52
뒤에 부분을 봐도 보내오는 책들보고 얘기하는 건데 웹소설을 출판해서 보내주는 것도 아닐테고 그냥 후배들 문학작품 얘길텐데
루리웹-4579184539 2021/04/25 10:53
애초에 인터넷 웹소설 자체를 읽을지도 의문이고 저건 그냥 최근 소설 경향을 얘기하는 거 아님? 무슨 최근 소설은 웹소설만 나오는 것고 아니고.
파워2001 2021/04/25 10:53
트랜드의 원인을 분석 하는것 까진 나쁘지 않은데
그게 남탓 수준으로 담론이 멈췄으니까
유해성합성감미료 2021/04/25 10:49
순문학의 의의는 '제 쩔어주는 문장력과 사회상을 훌륭하게 반영한 작품성을 보십시오.' 인데
하등 쓸모없는 전 국민적 고통과 고뇌가 왜 필요해? 표현 짜내는데 고통스러워야지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2021/04/25 10:49
역사를 소재거리로만 여기는 거 같아서 기분이 나쁨.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2021/04/25 10:53
누군가에겐 텍스트로만 접했을 이야기지만,
누군가에겐 직접 보고 겪은 현실이었을 텐데.
제대로 된 소재거리가 없어서 글을 못 쓴다구요?
사람들 마구 죽어나가고 국가가 뒤집어지는,
그런 대형사건이 터져서 소설 쓸 거리가 풍족해졌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하는 거 같아서 배알이 뒤틀리네.
루리웹-8987951419 2021/04/25 10:49
ㄹㅇ
Dragonic 2021/04/25 10:51
독자들에게 안 읽히는 글이 의미가 있나?
독자들은 변했는데 작가들도 변해야지
B24715 2021/04/25 10:52
고뇌와 상처가 적댄다
하....
킨케두=지금 2021/04/25 10:52
장편이라는 개념이
18권 30권 시리즈 말하는건가 보네;;
포풍저그가간다 2021/04/25 10:52
그냥 지금 소설작가들 수준이 낮은거지 뭘 ㅋㅋㅋㅋ
대하소설 작가로 이름높은 작가들 보면
소싯적에 드라마화 영화화된 소설도 많이 썼는데
지금은 그런 화제성 작품성 전무하자너
고품격유머 전문가 2021/04/25 10:53
어제 혁오 톰보이 뮤비에 올라온 덧글 보니까 00년대에는 청춘의 반항을 묘사한 가사가, 10년대에는 청춘의 아픔을 묘사한 가사가 먹히는 것 같다는 내용이 올라왔더라.
소설도 마찬가지로 현 시대 사람들이 공감을 할 수 있는 내용이 필요하겠지.
마싯는치킨 2021/04/25 10:53
좀 행복해지자 시발
비슷한 맥락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가 존나 맘에 안들더라. 순수문학 인기없는것도 비슷한 감성 아닐까
바위돌곰 2021/04/25 10:53
거 느그들끼리 물고빨고하세요 우린 저열한 웹소설이 볼테니깐
아미 2021/04/25 10:53
핑계도 그럴듯한 핑계를 대야 아 그런가보다 해주지.
비교적 최근에 전국민에게 상처를 준 사건이 없긴 왜 없어
IMF 벌써 까먹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