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주식 장전시황

위 사진은 미국 뉴멕시코주에 있는 천문인 마을에서 일출 모습을 드론으로 담은 것입니다. 지금 미국 주식시장이 하늘 열린 듯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러다 우주로 날라가는 것은 아닌지? 여기 올리는 사진들은 모두 저작권 대상으로 무단 전재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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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미국 S&P 500 지수를 보면 너무 편안하게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피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초 사이 갑자기 급등하였다가 석달 넘게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연기금이 주식 국내 비중을 줄이기 위하여 시총 상위 종목을 계속 장내에서 대량 매도를 한 것이 가장 중요한 원인입니다. 그러나 한국 주요 반도체, 철강, 화학, 금융, 해운, 건설, 건자재 기업들의 1분기 실적도 예상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시총 상위 종목인 반도체 주가가 연기금의 매도에 의해 눌려 있었기 때문에 주가가 왜곡된 것입니다.
4월 23일 한국 주식시장은 전날 미국 주식시장의 하락 여파로 파란불로 시작하였으나 소폭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 상위 종목은 보합권이었으나 현대차, 기아가 각 -2.2%. -2.5% 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두 회사의 1분기 실적은 에상보다 좋았지만 반도체 부족으로 2분기 생산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코스닥 상위 종목들도 보합권이었지만 씨젠이 향후 사업 다각화로 안정된 실적과 성장성을 동시에 보일 수 있다는 증권사의 호평으로 9.7% 상승하였습니다.

삼성전자와 대표적인 반도체 장비주인 원익 IPS의 차트를 비교해 보면 삼성전자는 1월 11일 96,800원 고점을 이룬 후 3개월 넘게 20프로 정도 조정을 받았고 원익은 1월 후에도 계속 상승세를 유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월 2일 공매도 재개에 대해 걱정하는 개인주주들이 많으나 한국 반도체 대표주와 2차 전지 대표주는 지난 3개월 기간 조정이 길었습니다. 이제 연기금의 매도량도 점차 줄면서 제 가치를 인정받을 시점이 다가 왔습니다.. 4월 마지막 주가 중요한 변곡기가 되어 5월 중 코스피가 재평가를 받아 3300넘어 신고가로 가기를 기대합니다.
차트나 추세가 아닌 실질 실적과 3분기 이후 전망에 기반을 한 가치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