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덴타운 옆에 작은 술집이 있는데
메뉴를 잘 몰라서 입구에 서 있는 형님에게
"You 오쓰쓰메(추천) 메뉴 구다사이!" 라고 했더니
저렇게 골라줌...
맛은 있었는데 거진 8천엔 나옴...
어쩐지 주방에 계신 누님이 존나 좋아하더라...
별 생각 없이
숙소 1층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을 먹을려고 주문했는데
뭔가 현지인이 거의 없어서 설마해서 찾아보니 나카우 였음...
일본의 대표적인
먹어서 응원하자 기업 중 하나
웬디스가 있어서
햄버거 셋트 하나 사먹었는데
케찹을 안 주길래 "아 일본인들은 케찹 안 먹는다고 했지? ㅎㅎㅎ"
하고 다 먹고 휴지통에 버리러 갔더니
거기 위에 겨자랑 케찹 다 있더라...
1인 고기집이
가능한 곳이 있어서 들렸는데
메뉴판을 몰라서 대충 골랐더니
무슨 오뚜기 함바가 같은거 나와서 쵸큼 슬펐음
우메다에 있던 점프샵에 들렸는데
사람들이 다 줄을 서 있길래 아무 생각 없이 같이 서 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무슨 번호표를 주길래 멍 때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무슨 굿즈 구매 예약 선착순 줄이였음...
번호표 반납하고 부끄러워서 도망침...
도톤보리에 치보(오코노미야키)에 들렸는데
훗 나는 일본어를 할 줄 알지... 하고는 일본어 메뉴판을 집어서는
거기에 있는 베스트 메뉴를 주문함
그런데 들어가서 보니까
토핑 하나 없는 그냥 부침개처럼 나와서 눈물 흘림
추천메뉴(8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 관광객들이 자주 먹는 체인 덮밥집이랑 관광지 음식점, 편의점 도시락 전부 다 후쿠시마쪽꺼 쓴다고 보면 된다. 억까가 아니고 진짜로 낙찰 받아 쓴다
사낭이 2021/04/24 20:07
추천메뉴(8만원)....
HarYRi 2021/04/24 20: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二葉つくし 2021/04/24 20:28
일본인점원 : 아 한국인은 감튀에 케찹 싫어하나보네...
3.5파이 2021/04/24 20:08
저게 8만원?
도리토스시바라 2021/04/24 20:10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곳 위주로 갔었는데 고로상이 먹은 메뉴 위주로 거기서 먹은 오코노미야키 괜찬았는데
루리웹-7138055512 2021/04/24 20:22
그런당신에게 구글 랜즈를!
폭렬겅듀 2021/04/24 20:27
어이어이 알바생누나 왤캐이뻐
iu 2021/04/24 20:27
덩달아 줄 서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지아오리지널 2021/04/24 20:28
한국 관광객들이 자주 먹는 체인 덮밥집이랑 관광지 음식점, 편의점 도시락 전부 다 후쿠시마쪽꺼 쓴다고 보면 된다. 억까가 아니고 진짜로 낙찰 받아 쓴다
伊吹 翼 2021/04/24 20:29
알바생 누나 : 흑우 왔는가
시라사카 코우메P 2021/04/24 20:29
첫번째는 호구잡힌거 같은데...
펀하고 쿨하게 2021/04/24 20:29
오스스메 쿠다사이!
..! 호구의 상이다!
보송보손 2021/04/24 20:30
니카우가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