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정신없이 살아봐라 그런게 걸리나
여유있고 시간이 남아도니 쓸데없는 생각을 해서 그런거라네요
자기는 우울증 걸릴 여유도 없다면서
https://cohabe.com/sisa/1961542
우울증이 시간이 남아돌아 쓸데없는 생각을 해서 그런거라는 사람에게 뭐라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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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쓸데 없는 생각을 해서 오는 거라면
그 사람은 이미 백번은 왔겠네요
쓸데 없는 생각을 입으로 내뱉고 있으니
남의 아픔에대해 자기만의 잦대를 가지고 맘대로 말하는 사람은 그냥 연을 끊으세요
설득 안됩니다... 그렇게 살라고 하세요./
전혀 틀린말은 아닌것 같은데요
제가 예전에 1년 백수생활한적이 있는데
먹고사는데는 걱정이 없었는데
경제적인 이유 외에 사회에서 나만 격리된 느낌 인생의 목표를 잃은 느낌
반우울증 오던데요
우울증과 우울감은 다릅니다 ㄷㄷㄷ
그 우울감이 지속되면 우울증 찾아옵니다
아닌데요.
우울증의 주요기제는 우울감이 아니라 무기력임
우울감의 지속은 오히려 우울증보다는 기분장애나 조울증 등과 연관 깊음
아니 경제적인 문제가 없는데 왜 격리된 느낌을 받으셨는지요..
돈 있고 시간 있고 꿈 같은 시절을...
아래 사이다한잔반님이 써주신대로
목표를 잃은 느낌
무기력이네요
우울증은 신경호르몬 땜에 생기는 질환이에요
갑상선 제거하고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한테
바쁘고 정신 없이 살면 피곤한 줄도 모를거라는 개소리 하는 거랑 도찐개찐이죠
ㅇ심히햇ㅇ.니 암걸ㄹ겟네 암걸리면 덩신없이 일만하니 그런거라고 하세여
멍청한건 답없어요
바쁘고 정신 없는 삶이 좋으면 그렇게 사세요
전 당신과 달라서 그런데서 행복을 느끼지 못합니다.
저랑은 삶의 가치관이 현저히 다른거 같으니
앞으로는 관련하여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하시고 일절 말을 끊으세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린것 같아요.
생각이있는 사람이라면
우울증이라는얘기가나왔을때
누가? 무서운병이야
그러니 잘챙기고 잘지켜봐야해라고 얘기하겠죠
저사람은 허세가득하고
자기잘난맛에사는사람같은데요
딱히 가깝게지내지마셔야할거같아요
바쁘게 산다는건 그 사람을 그만큼 필요로 한다는거고 자부심과 자존감이 높아지니 우울증 예방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아 그렇군요 하면서 넘어가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그런 분들하고 논쟁하면 피곤해질 뿐입니다
우울증은 고혈압 처럼 치료가 필요한 질병 입니다 약 먹어야 돼요
설득할라치면 +1 우울증 옵니다
포기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