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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된 고등학교 친구넘이 이제야 결혼을 하네요. 도둑넘이 아주아주 나이차이나는 제수씨랑 4년간 잘 연애하다가
드디어 하는지라 , 축하하며 처음에 웨딩카를 해주기로 했다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웨딩카 취소...
그냥 조용히 하객으로 다녀오게 되었는데,
그래도 몇컷 찍어주고 싶어서 하객자리에서 망원으로 몇컷 찍어줄까 생각이 드는데
움직이지 않고 하객자리에서 사진 찍을만 할지... 또 주의사항 있는지 ...도무지 감이 안 오네요...
조언 좀 해 주실 분 있으신지 여쭤 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므나세브라임-
고수님이 왜 이러십니까....
ㅎㅎ 저는 자주 그렇게 찍어주고 만족도도 매우 높더라구요
135나 70180등이 아주 적합했어요
메인작가님 방해안하면 되는듯합니다.
입장 퇴장컷이 매우 만족스럽더군요
유의하실건 셔속 꼭 확보허서요
감도에 타협하지 마시구요..
제가 초반에 가장 많이한 실수가 셔속을 너무 낮춰서ㅠㅠ ㄷㄷ
저도 135나 70180 들고 갈까 생각중인데 그냥 앉아서도 괜찮을까 싶어서요...
네.. 감도 타협하지 않고 셔속 확보하겠습니다... ^^
조금 타협합시다. ㅋㅋ
메인이 못하는걸 해줘야죠
135가 더좋은듯합니다.
메인은 아무래도 한방보다는 모든 기록을 남겨준다면
지인촬영은 한방한방 멋지게 135로 뙇!!!!
입퇴장시 촤라라라 갈겨주세요 움짤 만들어주니 진짜 좋아하더군요
어차피 메인 작가님 계시면...멀리서 망원으로 찍으실꺼면 굳이 자리에서 찍기보단 사이드에서 찍으셔도 상관없을듯하네요.. 생각보다 망원으로 찍으시면 메인작가님들 신경안써유!
그래요??? 사이드 에서 얼쩡거리지 않고 있으면 더 나을 수도 있겠군요. 감사합니다.
솔직하게 무슨 렌즈를 더 사고 싶으신지 말씀하십시오!!! 저어어기 끝에 구석에서 찍으면 됩니당 ㅋㅋㅋ
넵.. 구석탱이 가서 쭈그리고 있겠습니다... ^^
더 살 렌즈는 일단 오이금 수령후에 생각해 보려고요 ㅜㅜ..
하객석에서 찍는건 작가들이 인지도 못합니다. 촬영 나갈때마다 하객 들 중에서 가끔 dslr이나 미러리스 목에 매고 객석에서 촬영하시는거 보는데 그냥 아예 눈에 안띄어요. 괜찮습니다.
넵... 아주 구석탱이로 가든지 하객석에 앉아만 있든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객석에서 스트로보 터뜨린 나이 지긋한 한 50 후반?으로 보이는 분한텐 그자리에서 스톱 시킨 적 있습니다. 스트로보 넣고 고감도 올려서 찍으시라.
방해되는 거 아니까 스트로보는 가지고 가지 않을겁니다. ^^
하객석에서 찍다보면 제일 거슬리는게 핸드폰을 치켜 든 손들일거예요
이 핸드폰들이 앞쪽에 주루룩 모이다보면 AWB를 해칠 정도로 작지 않은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암부에 갑자기 나타난 밝은 광원으로 시선이 분산돼서 사진이 전체적으로 어수선해져 버리죠
객석에 앉으실때 버진로드 중간쯤의 바로 옆자리로 앉으시거나
아니면 신랑측 말고 신부측 부모님 바로 뒷자리에 앉으시면 광해없는 깨끗한 화각 잘나올겁니다
넵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하객이고 조용히 앉아 있을 거면 그냥 망원 70-180이나 70-200 정도면 되겠지요? 그냥 85.4가 더 유용할까 싶기도 하고... 렌즈는 한개만 마운트 할 생각이라서 살짝 고민은 합니다.
초 고수님이 말씀하셔서 부족하지만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가끔 저도 메인, 세컨이 있는데도 지인 부탁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메인, 세컨 작가 동선에 방해되지 않고 그 뒤에서 잠깐 잠깐 찍은 사진입니다.
단체 사진도 가능하지만 거기까지는 하지 않고 나올때가 이뻐서 주로 나올때를 중점으로 촬영을 하였습니다.
http://www.soonmo.com/index.php?mid=board_xfxZ02&document_srl=15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