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맞았습니다. 몇시간 동안은 아무렇지 않았는데 밤 새벽 정도 되니까
독감 걸리기 직전? 그 머리 띵~ 하고 졸립고 하는 그 독감 초기증세가 나오더군요.
타이레놀 먹으니까 열도 가라앉고 띵~하는 것도 완전히는 아닌데 어느정도 사라졌습니다.
하루지난 지금까지도 정상은 아닌데 슬슬 아파오네 하는 독감 걸리기 직전의 딱 그 느낌입니다.
온 몸의 근육통은 없는데, 주사 맞은 곳은 겁나 아픕니다 ㅋㅋㅋ
의사 샘 말로는 병원 직원들 중에 AZ맞으신 젊으신 분들 20~30대는
39도 40도 고열까지 난 케이스도 있었고, 온몸의 근육통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타이레놀 꼭 챙겨서 있으라고 하셨어요.
개인적인 생각에 어르신 분들은 이런 증상이 없으셨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만약 부모님께서 접송하시는데 이런 느낌이면 좀 불안하네요....
절대 안 맞아야지ㄷㄷㄷ
이게 선택권이 있으면 좋을텐데 ㅎ.... 아마 이번주 부터 맞는 분들은 의무접종 분들이신지라ㅠㅠ
원래 처음 안내할땐 모더나라고 그래서 동의했는데, 나중되니 AZ로 바뀌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ㅠ...
어르신들은 화이자 맞기로 하지 않았나요?
75세 위로요
저희 할머니는 모더나 접종 계획 나오셨어요. 90세 위 고령이십니다
모더나 드디어 들어온건가요? ㄷ ㄷ ㄷ ㄷ ㄷ
어라 할머니가 모더나다~라고 하셨는데, 화이자 이시려나요?? 할머니 핸드폰을 봐야 할거 같은데, 모더나다~라고 하셔서 아 그렇구나 하고 넘겼었어요....
화이자도 마찬가지.. 우리 언론이 화이자는 신의 약인것 처럼 보도해서 그렇지 초기 증상은 비슷. 부작용도 종류가 달라서 그렇지 발생은 비슷. 다만 어느 백신이건 현재까지 나이가 많아질수록 부작용의 정도가 덜하다고 함...
계속 아무렇지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어제 저녁 까지도 그러려니 했어서 난 괜찮은갑다~했는데
이상하게 밤 되니깤ㅋㅋㅋ 이게 내가 맞아서 아플지도 몰라라고 생각을 하니까 아픈건가 생각했는데
아닌거 같아요. 그냥 진짜 아파욬ㅋㅋㅋ
젊은 사람이 더 아프고, 고령자는 의외로 많이는 안아프다는 AZ백신...
접종하실때 상담 해주신 의사샘도, 병원의 젊은 직원들은 그러했다~라고 하셨어서 나이가 어릴수록 증상이 있나봅니다.
화이자는 또 2차가 반 죽죠
아.....저 진짜 아무생각 없었는데 2차 접종도 해야 한다더라고요? 아놬ㅋㅋㅋㅋ ㅠㅠ....
어르신들은 화이자 죠..........
근데 후기 찾아보면 화이자도 모더나도 아프신 분들은 아프신가봐요...백신 자체가 음...
네.....화이자도 통증은 흔하게들 있나 봅니다.....
원래 면역반응이 강한 분들은 고생을 좀 하십니다....
주위에 AZ 모더나 화이자 골고루 계신데.... 젊을 수록... 확실히 힘이 드는 모양입니다.
화이자 맞으신 후배 어머님은 1주일 입원하셨었고요.. 모더나 맞은 딸래미는 2박3일 휴가냈습니다.. 맞고 나서 어떨지.. 아직은 아무도 모르겠네요...
아...입원까지 하실 정도인게 너무 안타깝네요 ㅠ 옆에서 보기에 얼마나 불안하셨을지..ㅠㅠ
어버지가 지금 접종받고 오시는중인데
부작용 없어야 되는데 걱정이네요 ~
잘 다니시지 않아서 안맞게 할려고 했는데
오늘 갑자기 가셔서 ㅜㅜ
아무일 없이 그냥 조용히 넘어가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의사샘 말이 고열 나면 타이레놀 먹으면 금방 사라지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셔서 일단 저는 그렇게 해결은 되었습니다ㅠㅠ...
50대 이상은 멀쩡한 사람 많다고..
저는 미국에 사는데 모더나와 화이자 중에 일부러 화이자를 선택했습니다
모더나 보다 사이드 이펙트가 좀 덜하다고 현지 뉴스에서 봤어서요
어무니는 어제 맞으셨는데...
독감예방접종보다 아무렇지 않으시다고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