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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에서는 측광모드 변경 기능이 따로 필요없지 않나요?

측광모드를 변경하여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예를들어 스팟측광은 역광처럼 노출 편차가 큰 곳에서 인물사진, 혹은 풍경사진을 찍을때
원하는 곳을 적정노출로 맞추기 위해 사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러리스는 실시간으로 노출을 보면서 조절할 수 있으니 그냥 기본값인 전체측광에 놓고
인물이 적정 노출이 되도록, 혹은 배경이 적정 노출이 되도록 조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혹시 미러리스에서도 이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포토그라임스 2021/04/14 19:33

    세팅해서 정교하게 찍을경우는 사실 미러리스는 카메라 측광은 의미가 없는거 같구요 스포츠나 이벤트같이 즉각반응이 힘들때는 측광을 의지하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이것도 익숙해지면 그냥 다이얼로 조절해서 찍을 수 있으니 사실상 측광이 뭔의미가 있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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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림♡ 2021/04/14 19:39

    측광모드는 노출을 계산하는 영역을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전체 측광으로 놓게 되면 미세조절 바이어스 다이얼로는 +-3스탑인데. (별도 다이얼로 할당한다고 해도 +-5스탑)
    이 범위로 조절한다고 해서 사람 피부가 정상 노출이 되지 않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미러리스건 SLR이건간에 스팟측광이 유리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사실 뭐, 미러리스는 최대개방 기준으로는 전부 실시간으로 노출이 변화하므로,
    저런 상황이면 M모드로 완전 수동으로 촬영하는게 훨씬 더 빠르고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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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꾸는감성 2021/04/14 19:57

    제 생각은 측광은 평가 또는 평균측광으로 하고 노출보정 하는것이 좀더 편한거 같습니다
    AV모드에서 노출고정 기능을 종종 사용하면서 촬영하는게 가장 손이 덜가고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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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hexa 2021/04/14 20:06

    측광모드와 노출값조정을 병행하면 레인지가 더 커져 편리하지 않을까요? 둘 중 하나만 쓸 이유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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