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 동네 친한동생이 여생물을 소개해준다하여 얼씨구나좆쿠나 하고 나갔어요...
32살의 여생물.. 귀엽더군요,상큼했어요.. 그런데 솔로생활이 길었던 탓일까요... 아.. 감이 없더라구요..
두서없이 날리고있는 뻐꾸기.... 웃긴 웃어주더군요.. 정말 말파고 같은느낌으로 저혼자만 떠들고 있더군요...ㅠ
그래도 나름 사람 웃길줄아는 재주가있어서 큰거몇개 터트려주고 나름 선방했다 생각했는데..
헤어지고 집에가는 택시에서 깨톡을 조심스레 날려보았는데.. 돌아오는답장이
"부담스러워요" X발.
젠장 오늘 본 이야기중에 제일 슬픔 ㅜㅜ
하지도 못하고 까인거죠? ㅠㅠ
키스방 가보세요.
오늘 만난여자 생각도 안남ㅋㅋ
잘 빨아줘용
ㅎㅎㅎㅎ 웃어서 지송....
그여자 싸이즈 나오네요~
부담이란 두글자는 핑계입니다~^^
와 그거 모르는 사람있나?
그걸 굳이 설명하는 센스보니
님도 모태솔로 40년은 되신듯
연애경험 무 일듯 눈치도 없을듯
육봉형 ~바람피우셧네요....
오른손양에게 사죄하세요 ㅋㅋ
형 그 읍니다 쓰는거보니까 왜까였는지 알꺼같아요... 아재요
슬프다 ㅠㅡㅠ
쫌 만나주지....
키스방 가보세요.
오늘 만난여자 생각도 안남ㅋㅋ
잘 빨아줘용
진지하게 어딜요?
습니다 입니다
육봉을 보여주시지 그러셨어요..ㅠ
축하드립니다
나두 어제 일욜 소개팅 했는데 혼자 살아서 그런지 처음 부터 일장 연설....3시간 동안 들어주느라 양쪽 다리 쥐나고 머리에서는 현기증이...
애프터고 나발이고 주선한 사랑 입장생각해주느라 최대한 예의를 갖추었는데...
다신 안보고 싶은 사람임...
근데 나도 까인것 같아...
연설듣느라 졸았던게 .... 실수였나?
ㅋㅋ앙 기모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