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징집을 적극적으로 찬성한 후에
여성 징집을 이뤄낸다면,
그보다 더 큰 권리와 이익을 주장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당신이 현재 20대 이상 성인이라면,
어차피 군대 갈 걱정 없으니 쓸데 없는 걱정 고만하시고 같이 여성 징집을 찬성해도 됩니다.
꽤나 오랜 시간 유지해오던 군 제도를 뜯어고치고
여성 징집 제를 들이고 예산을 짜고 시설을 추가하려면 꽤나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여성 병사가 실현된다면 당신들 다음 세대의 여성들일 겁니다.
지금 세대의 여성들이 그때 가봐야 길어야 한달, 혹은 향방 예비군이나 받는 가벼운 교육이나 받고 끝날겁니다. (가짜사나이보다 더 쉬운 훈련이요.)
내 딸이, 우리 딸이, 군대 가서 고통받는걸 구경하란 말인가?
라는 말이 나올까봐 드리는건데.
아들만 고통받고 말 일에, 딸까지 포함된다면,
결국 온 국민은 군인 처우 개선에 한 목소리, 한 마음으로 뭉칠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현재 노예 취급 받고, 미래에도 노예취급 받을 남성들까지 개선된 군대를 다녀올수 있게 됩니다.
저 뿐만 아니라 군 게시판에 계시는 많은 분들이 군필자일 겁니다.
군인들 처우 개선 열심히 주장해봐야 뭐 얻는 거도 없습니다.
어차피 보상은 다음 세대(만약 개선된다면) 군대에 갈 남자 아이들부터나 받게 될겁니다.
그리고 현재 성인여성들도 함께 힘을 모아준다면,
다음 세대 남자, 여자 아이들이 더 큰 보상을 받아가며 의무를 나눠 지게 될 겁니다.
현 세대, 남녀갈등 심하죠?
다음 세대는 행복하게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비겁하게 팩트만으로 조지다니 흑흑 반론할게없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여성 징병제가 시행된다면 다음 세대의 여성들은 물론이고 남성들 역시 성 평등과 관련한 더 많은 논의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여성 징집을 적극적으로 찬성한 후에
여성 징집을 이뤄낸다면,
그보다 더 큰 권리와 이익을 주장할 수 있게 됩니다'
맞는 말씀이긴한데 그럴 필요가 없는게
페미란 자들은 어머니 세대가 받았던 차별과 기성세대 남성들의 부채의식을 이용해서
이제까지 그래왔듯이 충분히 손쉽게 자신들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여성징집이란 자기들에게 어떤 이익도 되지 않는 일에 신경 쓸 필요가 없지요
현 20~30대 여성들은 굳이 나서서 여성징집을 주장 하지 않더라도 남성과 동일 하거나 혹은 더 많은 권리와 이익을 받고 있으니 소극적 이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그런말을 할여성단체도 정당도 없다는게 문제죠
그런말해서 지지율떨어질까 노심초사 할텐데요
맞습니다
솔직히 지금 2~30대 여성들은 그런말 안해도 충분히 만은 권리와 이익을 받고있고 페미집단이 4~50대이상의 기득권층 남성들의 부채의식을 무기삼아서 더욱더 이익을 받으려고 하고있죠
그래서 이 안건에 대해서 말을하는 여성분들이 적은거 같네요 이미 충분한 권익을 받고있기때문에 자신이 나서서 이야기 하지 않는거죠
28 여자입니다
제가 20대부터 주장했던 말이네용
남자들 군대얘기할때마다 여자도 가야된다고 얘기하곤 했었는데 ㅎㅎ
그래야 여자의 사회적목소리가 더 커질 수 있는거라고!!
남자만 군대를 가고 여자는 안가면 여자는 영원히 사회적 약자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초반에 군게 볼때는 모든 여성들은 비난하는 투로 보여서 거리감이 느껴졌는데 요즘은 설득하려는 모습이 대부분이라 공감이 크게 갑니다. 많은 여성들이 보고 공감해주셨으면 하는 글이네요!!
동감합니다. 여자들끼리 흔히 하는 말 중에, 남자가 만일 생리를 했다면 더 완벽한 생리대, 더 획기적인 생리통 약이 나왔을거라고 그럽니다. 군대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전국민의 의무가 돼야 군 비리도 빠르게 사라지고 남녀평등에 대한 시각도 개선되고 장병에 대한 처우도 훨씬 나아질 겁니다. 부사관, 사관이 될 수 있으면 병사도 될 수 있습니다. 저는 40대 여자입니다. 짐을 나눠들어야 그 짐에 대한 지분을 요구할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격하게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