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카톡으로 힘들다고 연락왔더라구요.
헤어진지 3달정도 됬는데..
그냥 잘 지내냐고 대꾸만 해줬는데..읽고 씹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연락해서 죄송하다고 연락오더니..
주말사이에 또 연락이 왔습니다.
술김에 연락해서 미안한데..묻고 싶은게 있다고..
헤어짐 자체가 썩 좋지 않게 끝나고..사귀는 동안 좋았던 기억보단 싸우기만 했던 기억이 많아서 인지..
제 글투가 격앙되더라구요. 그 아이는..'왜 이렇게 나한테 모질게만 구냐..'
결론은...둘다 연애에 진절머리가 난 상태로 헤어졌는데..
새로운 남자가 자기에게 매우매우 잘해준다고..근데..저와 사귈때의 기억이 떠올라서
다시 시작해보기 두렵다고..자기가 그렇게 오빠를 힘들게 하고 진절머리 나게했는지 답변이 듣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대체 뭐가 아쉬워서 저한테 연락오는건지...
그 아이때문에 연애라면 아주 진절머리나서 연애하기가 싫어졌는데...
https://cohabe.com/sisa/194310
전 여친한테 연락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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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한거죠
다음날 후회류
아무 의미 없음
아니 다른남친 사귀면저 전남친한테 물어보는거 겁나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짜증이..ㄷㄷ
생각 같아선 "그래"라고 하고 싶지만...
그냥 애매하게 처리.
저라면
"지난 일은 좋은 일만 기억하고 새로운 사람에게 충실하자" 이러면 어때요?
했죠. 씨알도 안먹히고 끝까지 묻더군요.
'내가 그렇게 진절머리나게 했냐'
그렇다면..
카톡을 안 해서 잘 모르지만..
완전히 끊어버리는 게 좋겠네요.
그렇게 끝까지 묻는게 진상인데... 진절머리 나게 하는짓
헤어지게 된게 그런 이유도 있습니다.
끝까지 지가 듣고 싶은 답변을 들어야하는...항상 대화가 도돌이표였죠.
일주일중 4일을 이런식으로 싸웠으니..
차단하세요. 받아줘봐야 안줄듯.
별로 할생각도 없습니다 ㅋㅋ
행동으로 답변하세요.
"차단한다."남기고 진짜로 차단!
아쉬울때 연락하는 겁니다.
무시가 답이에요. 봄지나면 또 조용 하더라는
이상하게 봄만 되면 옛 여자들 문자나 카톡이 옴
봄되면 근질근질 한가 생각도 해보게되는 부분입니다
from SLRoid
새벽감성 관심병입니다 ~ 은근한 난이렇게잘산다는자랑심리가 밑바닥에 깔려있을수도 있겠네요 . 철저히 씹어서 무시 해주어야 함
차단하세요ㅡㅡ
차단요 .. 제발하세요
지금 니가 이러는게
오빠를 힘들게 하고 진절머리 나게하는거야..끝
그리고, 차단
나한테 매달려주지 않을래? 한번은 받아줄게~
전여친은 글쓴님을 지금도 좋아하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헤어진걸 보니 자존심과 울컥이 있는듯 한데.
글쓴님한테 새남친 confirm 받으려는겁니다.
이남자한테 갈꺼라고.
더이상 늦기전에 자기 잡아달라고.
여기서 정말 보내면 우리 정말 끝이라고.
글쓴님이 ok하면
정말 무서운 속도로 새남자에게 몸과 마음을 다 주겠죠. 그리고 글쓴님 동의로 새남자 만난거라고 합리화를 하겠죠.
원래 잘해주는 남자는 자기보다 아랫것이기 때문에 여자들은 그냥 잊습니다.
글쓴님을
내남자로 정복하지도 못하고 버려졌다는 사실을 아직 납득 못하는 것이니, 상응하는 대응을 하세요.
저도 결혼 전에 전 여친이 비슷하게 얘기하길래 우리사이 뭐 더 볼거있냐고. 잘 살라고하고 차단했습니다.
괜히 스트레스 받지도 마시고, 맘 쓰지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