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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 김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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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부 때 기부를 하고 싶었지만 소심해서 숨어지내다
마침내 개봉이 되어 어머니를 이끌고 영화관에 다녀왔습니다..
영화관에서 감동(?)을 느끼고 싶어 유튜브로 안보고 있었더랬죠..
관람객이 생각보다 적었지만 예매만 하고 안 오신 분도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 번 시리즈도 어머니 이끌고 다시 영화관을 찾으렵니다.. 
감사하고 고생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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