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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샵 -> 식장 차량으로 이동한 후기 ...

오늘 아침부터 비가 부슬거리더니
결국 오전에 떠날 때부터 꽤 막히더군요.
거기에다가 촬영지가 청담동의 모 메이크업샵인데,
유료 주차장도 없는 것입니다 ㅠㅠ
그래서 정말 헤매고 있는데
메이크업샵 주변 발렛 해주시는 분이 불쌍하게 여기셨는지
3,000원에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겨우 살았는데
다음에 또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해야 될련지 ...
주차가 참 골머리 아프게 합니다 ㅠㅠ
그렇다고 오늘 같이 비오는 날이면 택시도 거의 잡히지도 않을 뿐더러
차라도 막히면 정말 헬이지요 헬 ㅠㅠ

댓글
  • saengle 2021/03/27 21:02

    전 그래서 메이크업 촬영을 그리 선호하진 않습니다.
    물론 클라이언트가 원하시면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찍어내긴 할 테지만..
    모든 메이크업샵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부는 사진작가라고 하면 주차 안된다고 하고
    여러모로 뭔가 나도 신랑신부님이 초대(?) 해 주신 상황인데 뭔가 푸대접받는것같기도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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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아재 2021/03/27 21:11

    메이크업 샵에서도 푸대접 이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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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플아이 2021/03/27 21:25

    좀 일찍 움직이는 수 밖에 없죠 ㅠㅠ 메이크업샵 촬영이 나름 재밌긴한데...샵에서 웨딩홀 이동하면서부터 너무 서두르게 되서...그냥 편안하게 홀에서 신랑신부님 오시는거 기다리는게 낫긴 하더라고요. 하긴 그러니까 촬영비 더 주는거긴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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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아재 2021/03/27 21:30

    일찍 움직이는 것은 좋으나
    치명적인 주차비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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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촌철살인맨 2021/03/27 21:34

    웨딩 10년 넘게 하면서 샵 주변 주차장부터 찾아본 적도 없고 샵에 가서 사진작가라고 해본 적도 없으며 차에서 내려서 카메라 가방 들고 올라갈 때 누가 뭐라한적 단 한번도 없었음. 그저 발렛비 현금 삼천원만 챙기면 아무 문제 없었는데 요즘은 저러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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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engle 2021/03/27 22:22

    코로나 전에는 몇몇 메컵샵에서 문전박대하는 경우가 좀 있었어요.
    오히려 코로나 때는 차량이 없어서 그런가 입밴은 없었습니다.
    웨딩실장들이 메컵샵을 질서를 무너트려서 그랬던 건지
    아니면 정말 토요일에 신랑신부님들이 많아서 주차장이 다 차서 그랬던건지
    여튼 그랬네요. 그렇다고 그게 조금 아쉬운정도지 화나는건 아니었고요.
    어차피 주차는 어떻게든 다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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