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몰 슬링백 좀 아니네요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minolta_forum&category=4&no=1...
실패입니다.
이건 뭐 픽디보다 못하네요.
칸막이가 좁기도 하고 쓸데없이 바닥에 뭘 넣을 수 있는 공간은 왜 넣었는지도 모르겠고 장비 꺼낼려고 앞으로 돌렸을 때 개폐구 방향도 저하고는 하나도 안맞을 뿐더러 너무 가슴 위쪽으로 붙어서 영 이상합니다.끈을 늘리면 되겠지만 그러면 등 위치에선 너무 느슨해지고.
좀 더 만져보면서 궁리해봐야겠지만 이건 도저히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슬링백은 이동하다가 장비 바로 꺼낼 수 있는게 포인트인데 이건 꺼낼려면 가방을 벗어서 내려놔야하네요.픽디 슬링백은 불안정하나마 바로 꺼낼 수 있는데 이건 제가 가방 걸치는 방향을 반대로 해야해서 안습이네요.저는 슬링백을 왼쪽 어깨에 걸쳐서 오른쪽 겨드랑이 아래로 가게 메는데 이건 반대로 크로싱해야 장비를 꺼낼 수 있는 구조입니다.
등산 다니면서 쓰기에는 너무 불편해서 제가 쓸 물건은 아닙니다.
개선했으면 하는 점;
-바닥 공간은 좀 아니므로 차라리 메인 수납 공간능 더 늘려라.메인 수납 공간이 좁은데 쓸데없이 바닥 공간을 둘 필요가 없다고 봄.
-왼족 어깨에 걸치는 사람에겐 현재 구조는 슬링백의 장점이 하나도 없음.양 방향으로 꺼낼 수 있게 하는게 그나마 최선으로 보임.
- 줄에 버클이 좀 달려 있는데 별 쓸모도 없어 보여서 차라리 없는게 나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