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미러리스로 간다는데...

저는 15년만에 망원렌즈를 들였습니다.
오래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꺼내보던중 마음에 드는 사진들이 180mm 2.8 렌즈와 80-200 2.8 렌즈로 찍은 사진들이 많더군요.
2006년 이후로 105마를 제외하면 망원렌즈를 사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망원렌즈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깨끗한 중고 찾기도 쉽지않고 한번 들이면 오래 사용하는 편이라 늘 그랬듯이 신품으로..
마침 니콘 이샵에서 패키지 행사중이라 좋은 가격에 구입했네요.
퇴근하고 야밤에 박스개봉해서 증명사진만 한컷...

찍은김에 식구들 다 모아서 가족사진도 한장 찍고 제습함 청소도 했습니다.
생전 처음해보는 단체샷인데 이것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늘상 그랬던 것처럼 올해는 좀더 부지런히 다녀보리라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