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는 전역 선물..!

다담주 월욜 전역 예정인 군인입니다!
드뎌 전역이라니...하하핳 그저 웃음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
큼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입대전부터 오막포를 간곡히 갖고 싶었고, 당연히 전역 후 구입 예정이었으나 그 사이에 R6가 출시되어서 저의 카메라 플랜에 큰 차질이 생겨버렷습니다. 심지어 두 기종이 가격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이럴거면 RF로 넘어가야지 했지만, 미쳐도는 렌즈들 가격을 보고 일단 중립기어를 넣기로 했습니다.
저는 사진7:영상3 정도이고, 대부분 정적인 사진을 찍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RF의 미쳐버린 AF가 굳이굳이 필요하진 않습니다만, '전자기기는 최신제품이지!'라는 저만의 신념에 어긋나 오막포와 알육중에 섣불리 결정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집단지성의 힘을 빌려 고민을 타파하고자 끄적여보았습니다!
+추가로 현재 새새아빠(EF70-200iii) 보유중이지만, 예산 부족시 판매 의향 있습니다.
1. [5Dmk4 + EF24-70 + EF70-200]으로 꿈의 조합 득템
2. [R6 + RF24-105 + RF단렌즈]로 미러리스 맛보기
3. [R6 + RF24-70] (새새아빠 팔아서 자금조달)
4. [R6 + RF28-70] (통장+엄빠찬스 영끌해서 한방에 ㄱㄱ)
구관이명관이다 오막포 VS 미러리스신흥강자 알육
개인적인 의견 맘껏 작성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