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운디네 (2020 독 프)
물의 정령 운디네는 사랑을 해야 인간이 되고 사랑이 깨지면 상대를 죽이고 물로 돌아가는 운명이랍니다.
역사 건축 그리고 신비로운(?) 사랑 이야기에요.
박물관 가이드가 잠수사를 만나서 사랑을 하지만...
2. 마리오네트 (2020 네덜란드)
그린 그림이 현실이 되는 아이가 있어요.
초반보다 후반이 괜찮은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3.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2020 대한민국)
하청 현장으로 밀려나고 살아남으려는 직장인의 이야기에요.
풍경 좋고 재밌게 봤습니다.
4. 오늘 우리2 (2020 대한민국)
이 영화 참 좋네요.
부자 모자 남매들 아빠와 애인의 이야깁니다.
옴니버스 영화에요.
5. 굿바이 (2008 일본)
재개봉작이지요.
첼리스트에서 장례지도사로 인생 2막을 시작한 남자가 있어요.
잔잔한 힐링 영홥니다.
6. 겨울밤에 (2018년 대한민국)
춘천 청평사를 배경으로 중년의 부부와 풋풋한 커플의 하룻밤 이야기에요.
괜찮은 독립영홥니다.
장우진(감독) 이란 이름이 외워졌어요.
7. 미드나잇 버스 (2017 일본)
" 니가타와 도쿄를 왕복하는 심야 고속버스 운전기사 ‘리이치’
니가타에 살고 있는 그는 도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애인 ‘시호’ 와의 만남을 가지며 소소한 일상을 보낸다.
어느 날, 도쿄에 사는 아들 ‘레이지’가 직장을 그만두고 니가타로 돌아오고,
‘리이치’가 운행하는 버스에 16년 전 이혼한 아내 ‘미유키’가 승차하는데…"
잔잔 + 여운의 전형적인 일본 영홥니다.
8. 달콤한 인생 (1960년 이탈리아)
인생의 허무 + 씁쓸 + 힘듬 에 관한 페데리코 펠리니(길, 전화의 저편, 무방비 도시) 감독의 명작입니다.
상류 사회를 맛 본 기자가 기분도 내보고 저항도 해보지만 사는게 만만치가 않지요.
안보신 분들께 추천입니다.
좋은 영화 추천 감사드립니다^^
[CP]태완// 2번 괜찮아요.
전에 젠틀맨 보고 가이 리치는
이제 영화 그만 찍어야겠다 는 삘이 왔는데 2번은 반대였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추천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보고 나면 따스한 차 한잔 마신 것처럼 힐링이 쫙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ㅎㅎㅎㅎㅎ
러블리긍정// 제 삘에 3 4 6 특히 6 보심 후회 안하실거에요. ㅎㅎ
고맙습니다
저는 1.6.7이 끌리네요
엠팍오는 낙이 사라져버린지 오래지만,
그래도 엠팍을 끊지못하는
정말 몇안되는 이유 중 한분이신거 아시죠? ㅎㅎ
요즘은 영화도 거의 못보고 살아서
이 글 보는게 대리만족이네요 ㅠ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엇 최근에 극장가다보니 본게 있네요
운디네에서 폴라 비어 배우 첨봤는데 신비로웠습니다ㅎㅎ
미드나잇 버스 재밌겠네요.
[리플수정]베레타// 1. 느낌으로는 보는 좋은 영화에요.
영화 이론 논리 문법은 따질 필요가 없는 영화랍니다.
6. 독립 영화와 상업 영화의 어딘가.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ㅎㅎ
7.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지만 잔잔 여운은 아직도 일본 영화의 큰 강점입니다.
감사드립니다.
ministone// 삶이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몸부림. 아닐까요.
님께 제 가치가 증명 되었다니 정말 기뻐요.
불펜은 작은 현실이지요.
악마의 변호사까진 아니지만 나와 다른(?) 사람들은 어찌 살고 있나 보기엔 좋지요.
그러다 선 넘으면 차단하구요.
늘 꼭 건강하세요.
[리플수정]라이자// 오오 저랑 같으심.
매력있어요.
독일의 폴라 비어
프랑스의 아델 에넬. ㅎㅎ
지금 필모 찾아보니 여섯편 봤네요.
다 나름 괜찮았어요
고맙습니다.
녹색망토// 잔잔 여운 좋아하심 딱입니다.
라돌체비타하면 이상민부터 생각남 ㅋ
항상 뻔하지 않은 새로운 영화 추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굿바이 추천합니다
요즈음 영화라는데.. 모두 낯선걸 보니 나도 이제 영화로부터 자꾸 멀어지는듯 ㅠㅠ
하루아범// ㅎㅎ
뻔한 거 빤히 보이는 거 싫어해요.
저도 감사드립니다
양비론자// 매콤한 함흥냉면도 좋지만 슴슴한 평양냉면도 좋지요.
이 걸 뭔 맛에 먹나? 하다가 찾게되는 그런 류. ㅎㅎ
키즈낭인// 회자정리 거자필반
아무려면 어떤가요.
흐름따라 가시지요.
오늘도 좋은영화 추천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굿바이 명작이죠
3번이 풍경 좋은 영화군요 ㅎㄷㄷ
이번 주말을 함 노려보겠슴닷!
겨울밤에 평 보고 왓챠에 보고싶어요 해둬야지 했더니 이미 예전에 등록해두었네요. 아마 씨네21 20자평 등을 보고 그랬나보네요. 나중에 ott에 등록되거나하면 꼭 봐야겠네요.
오쿠리비토는 일본어 제목과 영문 제목 Departures만 알고 있었는데, 한국에선 또 다른 제목으로 개봉했었군요
집에 사운드트랙이 있다는 것도 잊고 있었는데, 이 글 보고 생각났네요.
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꿀팁 감사합니다~
쉬는 날 찬찬히 한 편씩 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피장// 제가 더 감사해요.
알찬 하루 되세요. ㅎㅎ
수줍은// 좀 어색하고 모자란 영화.
동시에 좋은 영화.
기억에 남아요. ㅎㅎ
아부심벨// ^^
포비// 잘 노리시길. ㅎㅎ
그나저나 주황공이 맛이 갔어요. 아이고
지연김// 감 좋은 분은 못당해요.
님의 감 인정입니다.
꼭 보세요.
[리플수정]CBGB// 음악의 고수에겐 음악으로 말을해야. ㅎㅎ
https://youtu.be/F5BP57OHwYk
일본에 친구 몇 있는데 그중에 도야마 친구네 놀러가고 싶어요.
늘 건강하세요.
스몰츠용수// 제가 훨씬 더 감사드리지요.
포인트관리자// 엇 관리자님 댓이다. ㅎㅎ
참 보기 좋아요.
감사합니다
suburban// 기차 나오는 영화들도 한번 떠올려보려구요.
다행히 아직은 글 아이디어가 많이 남았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