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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입사 18년만에 과장을 달았어요 축하해주세요~

저와 결혼전에 입사해서 세아이의 엄마인 저희 집사람 운동하는 큰아들 챙기랴 이제 6살 막둥이 챙기랴 자기는 안챙겨준다고 질투하는 딸래미 챙기랴 회사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주말에는 아이들 아침 챙긴다고 늦잠도 못자는 사람인데 이렇게라도 보상을받네요 ㅎ 오늘은 기숙사에서 큰아들도 나오는 날인데 오래간만에 우리가족 소고기 구우며 축하 파티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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