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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진을 정리하면서 문득 제가 손떨림이 심한가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장비는 r6 + rf24-70 의 사용빈도가 많구요.
손떨방은 항상 켜고 사용하는 편이고,
주피사체가 아기와 조금 더 큰(?) 아기입니다.
셔속은 보통 1/100~1/250 정도를 두고 쓰는 편이고,
첫째 아이가 좀 움직인다 싶을때만 셔속을 확 올리는 편입니다.
그러다가 오늘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왠지
셔속 1/100에서의 사진들이 좀 흐릿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리개가 2.8 이고 떨방이 있어서 조금 편하게 쓴거 같은데
그 사진들이 1/160 또는 1/250의 셔속 사진에 비해서
(물론, 동일한 사진이 아니므로 비교가 어렵지만)
더 떨림이 잡힌 사진이 찍힌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유저분들은 아이들 촬영시 보통 셔속을 어느정도에
놓고 쓰시는지 참고와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손떨도 손떨이지만 2.8이라 그럴수도 있을것같아요
떨방있고 셔속 100정도면 안 떨리고 찍을 수 있을거 같은데요.
사진도 제 눈에는 좋기만 합니다. ^^
아.. 큰 아이가 움직일 땐 다를 수 있겠네요. ㅎ
RF 24-70 최대개방부터 쨍한 렌즈입니다..
아이가 차분히 있을 때는 1/50초도 사용하곤 하지만
대체적으로 사용하고 계신 125~250 정도로 자주 촬영해요. 실내에서는요.
모션블러를 막기에는 좀 부족한 숫자죠.
요즘 딸아이가 많이 얌전해져서 더 확보를 하지는 않습니다.
사진을 보니.. 첫째가 많이 날라다니고 있을것 같습니다~ㅎ 그럼 더 많이 확보하셔야죠
얆은 심도 + 모션블러 + 핸드블러 아무리 흔들림 보정이라도 모이고 모이다보면 상황에 따라 흐려 보일수도
R6 70-200 사격할때 숨 참던 기억으로 2초도 찍어봤는데
흔들림 없었어요 자~앙 노출은 아니고 쟝! 노출.. ㅋㅋㅋ
핸드블러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