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진영이 코로나 시국에 무리수를 둬가면서 백기완의 추모 행진을 하고
두문불출하던 문재인은 직접 조문까지 하는 이유
조희연이 추모에 이어 발인까지 따라다니고 KBS에선 뉴스타파와 합작하여 추모 다큐멘터리까지 편성하여
방송하는 이유가 뭘까요?
백기완은 단순히 운동가라는 측면을 떠나 586 운동권 세대에게 사상의 은사이기 때문입니다.
운동권의 역사인식의 바이블과 같은 "해방전후사의 인식"(해전사)의 필진이었고
운동권을 상대로 강연을 하면서 운동권, NL의 역사인식 형성과 의식화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기 때문이죠.
해전사의 역사관은 철저히 민족주의적 사관으로 집필되었고, 사료는 북한의 사료로 집필되었습니다.
백기완 외에 이 책의 필진으로 참여한 인물 중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하는 인물은
민족문제연구소의 임준열(임헌영이란 필명으로 유명, 박헌영을 따라 필명을 썼다는 의혹)이 있죠.
따라서 북한의 근현대사 사관의 입장이 그대로 반영된 책이죠.
한국의 분단의 책임은 미 제국주의에 있으며, 미국이 남침을 유도하였기 때문에 민족해방성격의 625가 일어났다.
북한은 친일파를 청산한 민족정기를 세운 나라, 대한민국은 친일파가 세우고 미 제국주의의 식민지라는 인식이 이 책의 입장입니다.
6권으로 구성된 해전사는
1권에서 이승만 정권을 친일정권, 미국 식민지로 규정
2-3권에서 좌우합작운동과 사회주의를 낭만적으로 바라보고 이를 미국이 와해시켰다고 주장
4권에서 빨치산과 남로당의 무장투쟁을 미화하고
5권에서 북한 정권을 미화하는 동시에 북한정권을 사회주의 혁명으로 규정
6권에서 이러한 관점을 정리합니다.
이 책이 시중에 돌고 대학가에서 널리 읽히면서 주사파운동에 불을 붙이게 되고, 그 사상의 세례를 받아
80년대엔 반미, 친북 나아가서는 친중으로 이어지고 친북, 주체사상을 흡수한 586세대가 출범하게 됩니다.
백기완은 평생을 낭만주의적 입장에서 북한을 바라보고 통일운동이라 쓰고 반미라고 읽는 운동을 했던 인물입니다.
백기완은 시대가 지났어도 이러한 인식을 저버리지 않고 끝까지 고수한 인물이죠.
그러니 전향하지 않고 끝까지 투쟁했다는 사고방식으로 좌파들이 추종하고 영웅시해주는 겁니다.
다음의 인터뷰만 봐도 위와같은 백기완의 역사인식을 그대로 알 수 있습니다.
젊은 시절 가장 열중했던 일은 무엇입니까?
갑자기 우리나라에 허리가 뚝 잘렸어요. 그러니까 내 고향이 저 북쪽인데 우리 집안이 여덟 식구가 딱 네 식구씩 잘렸어. 남쪽에 네 식구, 북쪽에 네 식구. 내 젊은 날엔 어떤 놈이 우리의 허리를 뚝 자른 거냐, 허리를 뚝 자른 건 무얼 뜻하느냐, 그에 대한 물음을 늘 하면서 살았어. 13살부터 30살까지.
고민 중 깨달은 사실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허리를 뚝 잘랐다는 거, 그 자체가 침략이라는 거예요. 우리 한반도에서 전쟁을 도발했다는 그게 침략이란 거지. 그 침략한 게 누구야. 미국이다 이거야. 그래서 미국을 몰아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조금 세월이 가보니까 몰아내는 거 갖고는 안 되겠어. 우리나라에서 쫓겨나면 딴 데 가서 또 남의 나라의 허리를 뚝 자르고 침략전쟁을 도발할 테니까. 그래서 미국 놈들을 이 땅별(지구)에서 아주 없애야겠다 했어요. 그런데 미국을(나라 자체를) 없애느냐? 아니라 이거야. 미국의 독점자본주의, 그것의 정치적 결체인 미 제국주의를, 사람이 사는 이 땅별에서 없애야겠다는 것이 젊은 날의 내 기본적인 과제였어요.
그래서 내 어느 글을 보면 '해방이란 두 글자를 깨우치는 데 30년이 걸리고' 그런 피눈물의 구절이 있어. 나는 머리가 얼마나 나쁜지 30년이나 걸렸다 이 말이여. 지금도 마찬가지야. 미 제국주의를 없애자고 싸우고 있어요.
...
그런데 이건 일시적으로 원수를 갚은 거야. 그때 미국놈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여자 성 겁탈을 일 년에 십만 건씩 저질렀어요. 이 땅에 사는 여자들이 그렇게 모욕을 받고 살았는데, 모든 신문잡지가 미국놈 욕을 하나도 안 해. 지금도 안 하잖아. 그게 부끄러워. 왜 개인적인 복수만 했지 민중을 일으키지 못했느냐. 그리고 살티, 생명만 살린다고 어찌 보면 답답한 일만 했느냐. 그 부끄러움은 그냥 부끄러운 게 아니라 피눈물이 나는 거지 뭐….
민중의 원수를 갚는다는 건, 역사적 깨우침을 가져야 하는 거예요. 역사적 자각을 해야 해. 이 역사를 그르치는 것이 뭐냐는 데에 대한 자각. 그래야 진짜 부끄러움이 뭔지 알아요.
...
최근 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불발 이후 북미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은 이를 풀기 위한 해법으로 "남북 지도자가 앞장서 미국에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백기완 소장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우리나라의 허리를 뚝 자른 게 누구요? 미국 아니요?"라며 "우리나라의 비극을 강행한 것이 미국이니까 미국의 높은 사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먼저 앞장서서 우리 민족한테, 아니, 전 세계 인류한테 사과를 하라고 남쪽과 북쪽 두 높은 사람(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 소장은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남북 정상이 만나면 미국의 트럼프한테 한반도 분단의 책임을 물으면서 사과하라고 요구를 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노나메기는 사회주의의 다른 이름"
몇 년전 '노나메기'라는 동아리이름이 불온하다고 대학서 탄압을 받은 적도 있다는 노나메기가 무슨 뜻일까? 백기완님이 나직이 설명한대로 하면 "노나메기는 이를테면 사회주의의 다른 이름이야" 그럴까? 노나메기란 같이 일하고 같이 잘 살되, 올바로 잘사는 세상이라는 우리 옛 정서를 이름하는데 딴은 그렇기도 하겠다.
586 주사파의 역사인식을 적립시켜주고 NL운동에 불을 붙여준 사상의 은사와 같은 백기완을
현 정권과 586, 주사파 좌파들이 영웅시하고 신성시하는 것은 그들 입장에서 당연한 처사겠죠.
같은 패밀리 소속 단원이라....
농담 아니고 진짜로...
끔찍합니다.
쟤네는 뭔넘의 은사들이 많대여? 박원순에다가, 백기완에다가~
으....
천안함 연평해전유족들은 초청해서 김정은 손잡고 웃는 팜플렛 나눠주면서 구토를 일으킨 문재인.... 저기선 조문가잇는거 소름끼치네요 일베나 태극기들이 빨갱이 빨갱이할때 설마 그럴리가 했는데
근데 어떻게 대놓고 시청광장에서 추모를 하지 미쳤나 퀴어축제보다 더 역겨움
86들한테 뭔 은사요 그냥 시체팔이 사업아이템 하나 생긴건데
아무데나 좌파....문재인을 좌파라고 하는 정치학자가 있나요? 이런 억지....
저런 양반도 가는 길에 미제인 링컨 운구차 타고 가심
fastball// 그럼 문재인이 우파인가요? 문재인은 우파도 좌파도 아닌 극좌죠
운동권들 사상적 기반이 실제로 저렇죠
실체를 모르고 지지하는 국민들이 너무 많음
fastball// 문재인을 좌파라고 하지 않는 정치학자가 있나요?
방구석 모지리들ㅠㅠ
반미 타령하는 철지난 민족주의자들이 나라를 망치죠.
토할거같다 진짜로
이런인간들이 국회에 앉아있다는거자체가
반미타령하는 놈들 다 다 강제로 북송시켜야됨.
네들이 좋아하는 북한 김씨왕조 아래서 개고생해야 저런 헛소리를 안할거야
누군지도 몰랐네..
진짜 사상적 스승이라고 생각하는 순진한 좌파는 이미 다 죽었고
지금 남아서 승승 장구하는 사람들이 훈장처럼 달고 가려고 조문하는거죠 나 조문도 했다 황금라인 직계다
진성 빨갱이
토악질 나오네 진짜
어이구 이런 인간 조문 한 문재인 머리통 속이 훤하다~~ 정치에서 민족 한민족 동포 민중 거리는 것들은 무조건 걸러야함
해전사.. 으이구
낡아빠진 사상이네요. 586이 좋아할만함
뭐? 남조선은 친일파 잔당이 세운 미국 식민지고
북조선이 민족정기를 세운나라!??
이거 사실입니까???? 너무 충격적이라 말이 안 나오네요
대통령이 저런 사상을 가진 사람을 조문가는게 정상입니까??
진심 역겹네요
참고로 백기완은 대선후보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복 입고 막걸리 걸친 표정으로 유세 하는게 좀 참신하긴 하더군요. 당시 촌스런 감성에는 그래도 좀 통하던 사람 ㅋ
쉰내나는 오팔육 감성의 근원이네
백기완무소속238,648 1.00%
아유무// 근원은 더 올라가야 하고 그냥 저 작자가 흥하게 만든 인물 중 하나라고 봐야죠
백기완은 주사파는 아니고 PD에서 추대한 인물입니다.
그런데 PD라기엔 또 NL 같은 그런 사람이죠....
해방전후사의 인식과 주사파는 결이 좀 다릅니다. 그래서 90년대에는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라는걸 주사파가 따로 만들어서 교육교재로 삼았죠.
문재인을 비롯한 지금의 운동권들의 사상적 대부는 백기완이 아니라 백낙청입니다.
문재인은 운동권도 아니었고 운동권에서 쳐주지도 않는 족보도 없는 변호사였구요..
인터뷰만 봐도 정신 어질 하네...
인터뷰 보니 핵꼰대네요.. 숨이 막히네
재앙아 이게 나라냐? 재앙이네
ㅋㅋㅋㅋㅋㅋㅋ뭔
kbs백기완특집하던데...진짜 살면서 첨 들어본 이름인데 조문에 장례식에 추모행사에...쯧쯧쯧
댓글 보고 황당하네요
아니 그럼 문재인이 좌파지 우파입니까?
"한국의 분단의 책임은 미 제국주의에 있으며, 미국이 남침을 유도하였기 때문에 민족해방성격의 625가 일어났다."
이거 클리앙이나 오유같은데 가면 그대로 읊는 애들 널렸습니다.
다 필요없고 저런 덜 떨어진 인터뷰나 하는 인간 조문가는 더민당 떨거지들은 다 저 모지리랑 비슷한 수준임.
저딴소리 하며 한평생을 살고 마지막길엔 링컨타고 감
백기완은 김일성을 민족혁명가로 여기는 관점을 죽을때까지 유지했는데 저런인간을 대통령이 조문가고 여당실세들이 추모함
「해방전후사의 인식」을 보면 2030세대도 중고등 시절이든 대학시절이든 어디선가 들어본 역사관들 많이 담겨있습니다.
[리플수정]낙동강 전선에서 최후 방어선 지켜낸 미국,유앤 참전용사들에게 미안하네요
이딴 사상을 가진사람을 킹시국에 추모한건가여?
이딴 인간들을 국회 보내고 청와대 보내는
대한민국
그렇게 좋아하면서 월북들은 안 하는 현실.
[리플수정]훠훠훠 북남 통일은 김정은 슈령님의 쥬도로 이뤄져야 합니돠 훠훠
문재앙 정권 겪고 나니까, MB 때 그렇게 욕했던 뉴 라이트가 맞는 얘기였음.
백기완 추모식을 거하게 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586이 종북주의자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요새 세상에 공산주의자들이 어디에 있느냐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시대착오를 아직도 하고 있는 종북주의자들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이들이 현 정권을 잡고 있다라는 것이 놀라울 지경이에요.
그런데, 그런 인간들을 진보라고 철떡같이 믿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40%나 된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지금까지 들어난 일들을 보면서 이들이 아직도 공산주의자, 종북주의자, 친중파라는 사실을
여전히 깨닫지 못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사실도 놀랍습니다.
이제 21세기가 맞는지 황당할 뿐이에요.
해전사는 1980년에 초판이 발간된 이후 그 사이 구소련의 문서들을 비롯해 셀 수 없이 많은 자료들이 새로 발굴됐는데도 단 한번의 업데이트 없이 80년대 주장을 그대로 담고있는 정말 한심하고 희한한 책이죠. 딱 잘라 말하면 무조건 미국 나빠, 이승만 나빠의 관점 하에 대한민국을 저주하는 책입니다. 그런 책이 아직까지도 고전이자 필독서로 통하고 있어요.
저 해전사보다 더 과격한 NL 민족주의에 기반한 게 바로 민족문제연구소구요. 그래서 "6.25전쟁은 통일 내전. 광복 후 공산주의를 택했어야 했다", "625전쟁에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으면 한 달 안에 전쟁은 끝났고 인명 피해는 1만 명 이하였을 것", "북한이 한반도 전쟁의 주범이나 주적이 아니라 미국이 바로 주범이고 주범이다, 전쟁주범이면서 주적인 미국에게 한미동맹과 한미공조 운운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도둑에게 곳간 열쇠를 맡기는 것과 같은 자살행위"라고 주장하며 맥아더 동상 부수기 운동을 지지했던 강정구 같은 사람이 자문으로 참여해 당대 사람들도 친일파로 규정하지 않았던 사람들까지 문화혁명 식으로 다 친일파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친일파 소굴인 썩어빠진 나라로 몰아가는 친일인명사전을 제작했죠.
nippert40// 태극기 할배들이 겪어서 아는겁니다
nomads// 재앙이는 바지사장 같습니다
끔찍하네요. 저런 사상을 가진 인간들이 사회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사회라니.. 나라가 현재 이이경이 되는게 당연했네요
미제는 침략자. 분단의 원흉. 남한은 정통성이 없는 괴뢰정권. 80년대 말부터 지금까지 초중고에서 전교조 선생들이 주입식으로 가르치는 게 저 프레임이죠. 그리고 대학교 들어가면 운동권이 주도하는 학생회 조직에서 다시 주입하고. 그나마 요즘은 대학 쪽은 그런 짓이 거의 사라진 것 같은데, 초중고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집필에 참여했던 사람들 중 강만길, 최장집, 박명림 같은 이들은 그래도 당시 인식 중 잘못됐던 것들은 수정하고, 지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주장을 내놓고 있는데.. 정작 저 책 읽었던 인간들은 저 책의 해묵은 주장들을 그대로 신봉하고 있죠. 대통령부터가 그렇고.
자기 주변만의 좁은 세계관으로 세상을 재단한 소인배군요..
[리플수정]그리고 첫 글을 송건호가 썼는데, 바로 한겨레신문을 창간한 그 사람입니다. 읽어보면 지금 한겨레가 왜 저 지경인지 너무나 잘 알 수 있어요.
ㄷㄷ
남로당 잔존 세력.
뉴스타파 예전엔 권력에 맞서 날선 비판하던데라 눈여겨봐왔는데 이번정부들어 단 한건의 정부비판도 본 적 없고 윤석렬까기 마누라까기 조국한명숙옹호하기등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찌라시수준이더군요 청기와용역받는 하청같아 보일정도.. 문정권아니었으면 신념을가지고 힘있는 자들에 맞서 의로운길을 걷는 참 언론이라고 계속 착각할뻔했네요
빨치산 출신, 통혁당 가담자, 주사파, 국가보안법 위반자들을 진보라고 부르는게 맞는지를 공론화할 때가 됐습니다.
친일토왜 프레임도 공산화 세력의 장기적 빌드업이었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다들 설마설마하다가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재앙이네요 훠훠..
대통령이란 작자가 극단주의에 빠져 이런 인물을 참배하고 다니는데 논란조차 안됨
[리플수정]훠훠훠, 김졍은 슈령님께 부동쟈세로 촤렷 !!
[리플수정]최소한 친일 토착외구는 아니지 않나요?
친일 토착외구들 찬양하는 사람들에게 쓴소리는 왜 없는지요? 그들을 찬양하는 건지.....
secret1004// ㅋㅋㅋㅋ
낄끼하세요ㅋㅋㅋ 외구는 뭔가요ㅋㅋㅋ 복붙 잘못하셨어요
김일성 빨갱이가 친일파보다 낫단 말인가요?
조만간 백기완 위인전도 나오겠네요.
인터뷰 ㄹㅇ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네요...
종북좌익들의 수괴.
요즘세상에 빨갱이가 어딨냐는분들 다 어디갔어요?
[리플수정]secret1004// 단순한 맞춤법도 못하는 님이 더 의심스러운데요? 외구가 뭡니까 외구가 ㅠ ㅋㅋ
그런데 왜 바득바득 남한에서 살았을까요
임진강만 건너면 본인의 유토피아가 있는데 ㅋ
빨갱이 가는길에 꽃길 깔아준게 분할뿐입니다
secret1004// 우리의 주적이 북한입니까 일본입니까.
역겹네 진짜
국힘놈들도 정신못차리고 이런 인간 추모한다고 한마디 하던데 정신차려야함
이 나라는 전쟁이 아직 안끝났음
한땐 좌쪽에 있었는데 하는짓이 너무 역겨워 손절했음
재밌는 얘기 하나 소개합니다.
현재 운동권 주류인 NL쪽의 정신적 지주가 서울대 명예교수인 백낙청입니다.
백낙청의 운동권 서열은 0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죠.
NL이 한국 운동권 파고들면서 한국 사회를 미국에 의한 식민지로 규정했고
북한은 올바르게 해방된 사회로 봤는데요 그런 북한 체제의 정당성중의 하나가
친일파 문제였습니다. 북한은 항일 운동하던 사람들이 건국한 국가고 친일파 청산이 다 됐지만
한국은 친일파들을 몰아내지 못했고 건국과정에서 중용됐기에 국가의 정통성이 북한에 있다는겁니다.
모든 운동권은 이 논리를 제일 처음 배웠다고 보시면 됩니다.
6.25를 민족해방전쟁이라고 말했고, NL이 입만 열면 민족해방을 말한 것은 이런 두가지 배경을
안고 있는겁니다.
미국의 식민지라는 현재 인식, 그렇기 때문에 미군을 철수하는게 곧 남한을 해방하는 것이다.
동시에 항일운동과 일제청산을 한 북한이 정통성을 갖고 있다. 남한은 친일파 몰아내야 한다.
괜히 문재인 정권에서 토착왜구 타령이 나온게 아닙니다. 머릿속에 박혀있는 세계관이고 정서죠.
여기에서 북한이 친일파 청산을 했다는 것도 거짓말로 밝혀졌습니다. 건국과정에서 친일파를 중용했고
훗날에 김일성 독재 완성 과정에서 여러 세력 숙청하는 와중에 숙청합니다.
무엇이 재밌는 얘기나면 NL은 입만 열면 민족해방과 친일파 청산에 집착했고 친일파 인명사전도
만들었는데 바로 NL의 대부이자 사상적 지주인 백낙청 아버지가 친일파 인명사전에 이름 실린
이름난 친일파라는겁니다. (백낙청 고향도 북한)
문재인도 부친이 함흥쪽에서 농업과장 지낸 일본 중견 공무원이었죠.
민주당 원내대표 지냈고 향후 당대표 노린다는 홍영표의 부친도 대표적인 친일파입니다.
어느정도 친일파냐면 을사오적급에 해당하는 거물 친일파고 재산도 상속받았죠.
백낙청도 친일파로 성공한 아버지 덕분에 부유한 삶을 살은 인물입니다.
일본 묻었으면 토착왜구로 몰아가는 그 사람들의 가계도가 이런건 이이러니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아버지를 의절하고 그걸 반성하기 위해서 재산 기부하고 토착왜구 청산에 나선다면
진정성을 생각해보겠습니다만 그러신 분은 아무도 없고 애꿎은 국민들에게만 일본 묻으면
토착왜구를 강요하는게 현실입니다.
무시무시하네요 정말
nomads// 재밌네요. 윤미향씨가 쉴드 받는 이유가 반일 친북 시각으로 보면 이해가 되기 시작하더군요. 윤미향씨도 우리나라가 해방되지 않았다고 언급하고 있으니.. 참 나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반역자인데 저런 사람을 존중해줘야할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백기완이가 서열이 무지 높은 듯
정말 민족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민족주의자라면 같은 민족을 학살한 625 전범에 지금도 북한을 지배하면서 주민들을 노예로 굴리는 김씨일가를 민족의 적으로 규정해야하는게 정상아닌가? 백기완 저 자는 그냥 한복입고 교주처럼 폼잡는 나르시스트에 공산 파시스트일뿐 진짜 진보라는건 저런게 아닙니다
그냥 사이비 종교 교주...
이 나라가 지금 빨갱이 치하라
씨뻘갱이
저는 걍 백기완씨는 허경영과라고 봅니다.
저런 분들은 국가경영이나 나라발전에 도움이 1도 안되여..
멋모르는 대학생들 홀리기만 했지..
ㄷㄷㄷㄷㄷㄷㄷㄷ
문재인이 직접 조문을.....;;;;;;;;;;;;;;;;;;;
5년 짜리 단기 알바를 하느라, 본업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잠시 잊어버렸음.원래 장례식 조문객 알바가 문재인 본업이라는 걸.전국 팔도 육개장 절반은 저 쓰레기 혼자 다 처먹었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닐 정도.폼 다시 나오네.
자이글// 국힘애들도 운동권 출신이 태반이라서요....
그들에게는 오히려 문재인이 바지고 백기완은 하늘같은 존재였죠
김일성이야말로 민족의 반역자인데 참 신기해요 저런 사람들 보면.....
공과는 따로 구분해서 보면 됩니다. 세상은 그레이죠 .. 흑백논리로 보면 끝이 없긴합니다.. 각자 판단하면 되는거고 그당시 이념이 그랬다 한들 지금 상황에 맞춰서 판단하면 되는데 아직도 그당시 논리에 미쳐버린 인간들이 문제죠 ..
백기완은 pd계열이죠
NL들하고 달라요
NL들이 모시는분은 고민정이 존경하는 세사람이라고했던
문재인 남편 신현복
이 신현복이죠
빨갱이천지네
전준우홈런//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nomads// 저쪽도 생각보다 복잡하군요.
근데, 미군들 사고치는 건 그동안 공론화가 안 되었던 게 사실이라, 백기완이 목격한 게 사실이면, 왜 미국에 부정적 인식을 가져는지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갑니다.
다만, 현실 외교를 감성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되겠죠.
nomads// 북한이 친일청산했다는 주장의 반박근거로 거론되는 게 바로 그 '친일인명사전'이죠.
의외로 좌파쪽 인물도 실려 있고, 그중에 우리가 아는 '고자라니' 그 심영도 있습니다.
제 방에 아버지 옛날 책들이 옛날부터 보관되있어서 해방전후사의 인식 저 책은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게 그런 주사파 불쏘시개 책인줄은 몰랐네요. 어렸을때 호기심에 읽었으면 큰일날뻔했어요..
조문하는 사람들 명단보면 어떤 사람인가 견적이 나오죠
[리플수정]김일성이 스탈린한테 남침한다고 애걸복걸한 사실이 이미 다 공개됐으니
명백한 오류인 시각이죠
으.... 글 읽는내내 소름이 돋고 스트레스가 몰려온다
진짜 우리나라에 빨갱이가 어딨냐고 열변을 토했던 10년전 제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요즘이네요
이런 영감이었군요..이영훈 교수급으로 역겹네요
그냥 빨갱이
해방전후사의 인식 저책도 NL들이 많이 봤지만 NL들의 바이블격인 책이 다시쓰는 한국현대사 라고 돌베개에서 나온 책이 있는데 당시에도 그랬지만 지금 보면 실소만 나올 정도로 조악하고 논리빈약한 얄팍한 책인데 그책 한권읽고 천하무적 무대뽀된 NL들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대왕 빨갱이
백기완, 리영희, 백낙청, 조정래 NL들이 신처럼 떠받드는 우상들이죠
시체장사꾼들에게 이런 기회는 놓칠수없져
백기완은 PD 쪽에서 세운게 맞는데... 원조 NL의 이론으로 유명하죠... 원래 70년대 PD와 NL의 경계는 모호했었고.. 전두환의 5.18로 경계가 나눠집니다. 노동자 중심이냐 민족해방 중심이냐 이런건 중요치 않습니다. NL은 북한의 통일전선부 영향을 깊히 받았고, PD는 북한의 스폰을 못 받아 자생적으로 나온 거다 이런거죠... 둘 다 본질은 똑같습니다. 백기완은 김일성은 존경했고, 북의 후계 구도가 민주적일 것이라 예상했는데, 결과적으로 장자인 김정일이 물려받았고, 약간 비판적이었지만, 김일성이 결정한 것이기에 패스한거고 결과적으로 고난의 행군 시기에, 탈북자가 대량 발생하고, 그들이 김정일의 호화생활을 폭로하면서 삐딱하게 나온 것 뿐입니다. 북조선 민중에 대한 고난에 대해 김정일과 노동당 수뇌부를 비판했지만, 북의 핵무력은 민족의 무기라고 옹호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였죠.. 다만 NL에선 김씨일가 무오류설 김정일 절대 민족 수령설을 떠 받았기에 김정일에 대해 1%라도 비판을 받으면 개거품을 물었고요. 실제로 통진당 주류인 순천 지역구 김모 전 의원은 개거품 물었었죠.. 그 차이일뿐입니다. 절대 NL은 김씨 일가는 중세시절 교황마냥 절대 오류가 없어요. 수령은 주체사상에 있어 대뇌 전두엽이므로 어떤 결정을 내려도 오류가 없어야 합니다, 사람을 대량 학살하더라도 그건 대뇌 전두엽인 수령의 결정이므로 무조건 옳다가 진리입니다. 백기완은 다만, 북의 핵무력은 미제와 일제 그리고 그 하수인인 남조선 해방에 대한 무기이므로 인정하지만, 그 과정에서 북한 민중을 핍박했기에 비판을 한거죠... NL에 있어서는 그것조차 수령과 체제에 대한 모독이라 깐거고요..한국 운동권사에 있어 NL이나 PD나 똑같습니다. 다만 PD는 과정에 있어 비판을 하는거고 NL은 수령 무오류설을 주장하는거고요.. 둘다 종북 맞습니다.,
주사파들이 사이비 종교에 침투하여 주요 간부가 되어 교주에 대한 무오류설과 절대 충성을 세뇌하는데... 그게 북한 김씨왕조 유지비법과 똑같습니다. 백기완 본인은 순진무구한 바보라 치더라도 결과적으론 종북세력과 마찬가지입니다.
사실상 NL 교주인 이석기가 깜빵가고 통진당이 해체되면서 NL들은 PD 코스프레 하며 민주당 주류에 스며든거고요.. 백기완 장례식은 그냥 그들이 나는 아직 건재하다... 이런 무력시위 보여주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