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등떠밀려서 공부하고 시험보고...
3회 도전했었지만.. 진짜 3~4점차로 3번다 떨어지다가 이번 4번시험에서 합격했습니다!!
가족, 회사분들 그리고 여자친구가 축하해주네요 ㅎㅎ
그리고 추가적인 보고가...
저는 33살, 여자친구는 31살...
여자친구랑 결혼을 생각하고 만난지 4달정도 밖에 안되었지만..
싸우기도하고~ 삐지기도 했지만.. 짧은시간동안 서로가 없어서는 안된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자주 제가 여자친구에게 결혼해도 행복하겠다라고 자주 이야기 했는데....
어제 일끝나고 잠시 공원을 걸으면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제 생일에 상견례하고.. 가을이나 내년초에 결혼하고싶다고... 저랑 결혼하고싶다고 말해주네요.
너무 기뻣습니다 ㅋㅋ 시험도 통과하고 결혼승락도 받았으니...
이제 프로포즈하는 일만 남은듯 합니다 ㅋㅋ
앞으로 행복하게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p.s - 서로 처음으로 커플링 해보고~ 얼마전에 에버랜드 다녀왔습니다!! (마스크 잘끼고다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