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최근에 그만두려는 회사, 나빠지는 건강, 그 외의 외우내환 등으로 마음이 늘 곤두서있었습니다.
저는 그녀를 어떻게든 도우려고 건건마다 내가 찾아가겠다. 지금 만나자 해결해보자 했는데 그게 그녀를 더 피곤하게만 만들었습니다. 독립적인 사람이었거든요.
제 지나친 걱정이 독이 되어 최근엔 늘 다퉜습니다.
명절 내내 연락이 없어 혼자 속을 앓다가 그만하겠단 맘까지 먹게되었습니다.
발렌타인데이는 겨우 보냈는데,
오늘 또 카톡으로 다투었네요.
카톡창을 한참 바라보다가 이제는 그만해야겠다 싶어 전화했습니다. 만나자고.
근데 생리 중이라 집을 나올 수가 없다더군요.
네. 오늘 아침에 터졌다그랬죠. 생리통이 심한 편이니.
통화로 나 너무 힘들다 그랬습니다.
계속 해나가기가 어렵다고.
그렇게 끝이 나버렸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아파도 나가볼걸 그랬네 하더라구요.
통화로 끝나버린 찝찝한 마지막이었습니다.
허나 그게 아쉽다고 그녀를 다시 볼 수 있게 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네요.
이렇게 솔로 신고하러 왔습니다.
성원 미리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1875343
후기막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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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보일러등따시게 높이고 일단 잘주무세요
고생하셨습니다
힘내세요 불페너들이 위로해줄 겁니다.
오늘 날이 많이 춥네요...
혹시라도 저쪽에서 미련보이면 한번쯤은 만나보세요
좋은분 만나실겁니다.
글쎄요, 다시 만날듯한 뉘앙스...
완벽한 이별은 아닌듯한 찜찜함???
노래 한곡 갑니다.
https://youtu.be/mBL0RZZyDI0
위추 드립니다
님 나이하고 사귄기간은 어찌되나요?
눈물도 호소도 미련도 다 제 몫이었네요.
그녀는 저말고도 힘든일이 많아서인지 체념해서인지 실감을 못해서인지 다시 만날 자신감인지 홀가분해서인지 덤덤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토닥토닥.
전에도 헤어졌단 글 올리신 적있지 않나요?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 모르지만 완전한 이별은 아닌듯한 느낌이네요.
연애 얘기는 첨 씁니다.
이번에 연애 하지 못하면서 챙기지 못한 님을 추스리는 시간을 가지는것도 도움이됩니다. 집정리,혼자 갖는 여유로움.취미,연애관,사색의 시간
저도 노래 한곡 추천할게요.
https://youtu.be/fFALTd9Otcg
많이 좋아한 사람이 더 아프더라구요
을의 연애로 많이 힘드셨던거같은데
언젠가 겪을지도 모를 일 미리 겪었다 생각하고 일상에 몰두하세요
https://youtu.be/34Tmi7gVzcE
참지마요// 감사합니다. 둘 다 좋아하는 영화로 만든 영상이네요
위추드립니다
같은 동지가 되어서 그런가요.왜캐 친절들 하신게요
왜 꼭 헤어져야 하셨나요? 그냥 지켜보면서 템포 쉬면 되는 거 아닌가요.
상대가 케어가 부담이라고 하면 그냥 두시면서 관계는 이어가시지.
음 뭔가 끝이 아닌 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어쨌든.... 힘내세요!
저도 끝이 아닌 거 같은...잠시 쉬어가세요
이럴줄 알았으면 아팠어도 나갈껄..
보아하니 연락 오겠네요
이성 관계에서 제일 쓰잘데기 없는게 갑을 관계인것 같아요
잘 해결 하시길..
연락다시와서 만난다에 한표더 추가
다시 만나도 결국 같은 이유로 헤어집니다. 힘내세요
토닥토닥
힘들때는 있는듯 없는듯 옆에 있어주는 게 좋죠. 다시 잘 되시기를 바래요.
사랑이 깊어서 이별이 된거죠.. 라는 노래가사가 떠오르네요.. 힘내세요..
ㅜㅜ
밤 새 잠은 잘 주무셨는지요?
작성자님은 물론 표현이 좀 그렇지만... (전)여자친구님에게 앞으로 가는 길엔 좋은 것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형님 끝이 너무 찝찝하고 여운이 남아 다시 시작하려는 생각 하지마시기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생각해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날 생각해주는 사람은 본인 힘든것 만큼이나 내가 힘든 것을 생각하고 배려해줍니다.
그런 사람이 꼭 나타날겁니다.
억지로 힘내려 하지마시구 시간을 버세요.
무언가라도 해서 시간을 꼭 버시기를
이럴줄 알았으면 아파도 나가볼걸 이라는 말이 마음 아프네요. 상황이 안좋으면 모든게 안좋아 보일때가 있어요. 다시만나도 같은 이유로 헤어진다는 말을 하는 분들이 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조금 나아지고 다시 만나면 이전 보다 더 행복할 수 있어요. 실제로 제가 그랬고 지금 결혼해서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성수동// 이분 댓글 진심이 느껴짐
왠지 이별이 아닐 거 같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