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번주 토요일 2월 6일입니다.

오전 11시 50분 경, 창원 명서사거리 송월타올 근처에서

아버지께서 좌회전 신호 중에 심정지가 왔습니다.

어머니께서 함께 계셨고 주위분들 도움으로 

차에서 아버지를 내린 후 잘모르는 심폐소생술을 하려는 찰나

어느분이 대신 전문적으로 해주셨다고 하시네요.

그덕에 아버지께서 기적적으로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하셨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도 응급처치 없었으면 최악도 생각해야할 정도라 하셨고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당시 어머니께서 너무 경황이 없어 그분 연락처를 못 받았다하십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도움 받을 수 없음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과 다른 방법이 있을까해서 근처 서부 경찰서에도 갔지만 안된다는 말만 들었네요.

방법을 몰라 이렇게라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설 명절 지낼 수 있게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