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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킴 사건?

아내를 죽인 남편이(싱가폴에서 살고있던) 북한에 귀순하면 되겠다 생각해서
북한대사관으로 갔으나 북한에서 안받아줌.
그러다 고민끝에 북한에 납치될뻔했다고 거짓 신고를 함.
아내가 공작원이었다라고 주장
안기부에서 중간에 이게 거짓주장임을 알았는데
이를 실제 간첩사건으로 활용함. 그래서 수지킴을 간첩으로 대대적으로 언론플레이함.
남편이 혹시라도 어버버 할까봐 정확한 알리바이를 중정에서 만들어서 암기시킴 3개월간 연습시킴.
수지킴의 부모나 친척도 강하게 조사받음. 나중에 친척들도 수지킴이 간첩인줄로 착각하게됨.
11년인가 지나서 사실이 밝혀짐.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로 드러남.
당시 안기부장 장세동이 이 일로 검찰조사 받음.
공소시효 지나서 기소가 안됨.
검찰조사받고 나올때 기자가 살인사건인거 들어서 알고있었다고 말씀하셨었죠? 라고 물으니
장세동 왈 "언제?" "내가 언제 그랬어"
"자 이제 그만 찍으시고 갑시다" 라는 말을 끝으로 차타고 감.
당시 전국민은 수지킴이 진짜 간첩인줄 알았다고 함.

댓글
  • mrson 2021/02/11 05:50

    그남편이 세이클럽 대주주로 변신

    (5myj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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