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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오빠의 자퇴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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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의대공부는 적성 안맞음 못버팀
의대 중도포기는 의외로 흔한일이라...
여동생이 오빠 선배되는건 진짜 별거아닌고민이군..
유튜브에 의대 포기하고 공기업 간분 있던데 속이 편하다고 하더라
의대 갈정도로 노력하는분이면 최소 중상위 공기업 , 7급 갈테니
여동생이 오빠 선배되는건 진짜 별거아닌고민이군..
남의 가정사라 뭐라 못하겠다 ㅅㄱ
원래 의대공부는 적성 안맞음 못버팀
의대 중도포기는 의외로 흔한일이라...
보통 사람은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함
의사되서 공무원되는 게 훨씬 나음
꼭 힘들어서 하소연도 안들어주는 가족에 실망해서 극단적 선택해야만 "그떄 들어줬어야 하는데..." 함
공무원 7급이나 5급 하믄되지머
유튜브에 의대 포기하고 공기업 간분 있던데 속이 편하다고 하더라
의대 갈정도로 노력하는분이면 최소 중상위 공기업 , 7급 갈테니
머 지가 싫으면 어쩔수 없는거지
하 이건 의대다니는애도 삼수라는 업보가 있어서....
재수까지면 그러려니할 수있어도 삼수에 아직 미필인데 자퇴라면....
업보랄게 있나 딱봐도 주변에서 최소 이정돈 가라고 들들 볶으니 했겠지
근데 저 삼수도 부모님이 의대 가라고 강제로 시킨 거일수도 있어...
피를 못본다던가 공부양이 많다보니 따라가기 빡새다던가 얼마든지 이유는 있겠지
사람 몸 가르는 일인데 맨탈 못버티면 못하지
본인이 안하는건 좋은데 더이상 지원을 바라면 그건 나쁜놈이지
나는 물론 성적 안되긴 했는데 됐어도 해부 이런거 생각하면 진짜 가기 싫더라..;
의대는 입학까지가 진짜 튜토리얼이니깐...
지갈길 지가가겠다는데 답도없네 ㅋㅋ
의대는 서울대 경영이 공부하는 거에 두 세배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됨
의대 공부를 따라가기 힘들다던가 애초에 적성이 안맞던가 아니려나.
근데 뭐 부모입장에서도 삼수 뒷바라지에 겨우 대학 넣었더니, 첨부터 다시 한다고 하면 속 터지겠지...
지 애미애비 등골 쳐 빨아먹어서 3수 시켜서 의대보내줬더니 통수 얼얼하다^^
부모가 공부도 강압적으로 시켰을거같은데
사람 살가르는건데 안맞음 못하지
친구 의대공부하던 양 들어보고 걍 내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적성에 안맞아서 의대 안들어간걸로 생각하기로 마음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