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소니] 애플워치 2달째

12월 초에 애플워치6을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아이폰12 프로와 같이 쓰고있는데요~
우연찮게 애플 피트니스에 발을 들이게 된 이후 아침 저녁으로 30분씩 운동을 하고 있죠
늙고 병들다보니 체중도 늘고 어느 순간부터 혈압도 오르고 혈액수치들도 정상수치에서 벗어나려는게 보이더군요
작년 교통사고 직후 혈압이 확 올라서 걱정을 했었는데... 어찌되었건 아침 저녁으로 30분씩 대략 한시간씩 걷기 두달째입니다
하루 만보 이상씩 걸으니 효과가 있긴 하네요
오늘도 촬영 나가기전 30분 걷고 나가고 촬영지에서 좀 걷고 어쨌든 한달간 운동하기, 움직이기, 일어나기 3개를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다 소화했습니다
요즘 혈압을 재면 오전이던 오후던 120대로 안정적으로 나오고 체중은 5.5kg정도 줄었습니다~
식사는 저녁에 한끼만 먹고 있고 중간에 견과류 같은거 조금 먹으면서 버텼습니다.
아날로그 시계에선 얻을 수 없었던 건강에 대한 소득이 있다보니... 멀쩡한 시계들은 서랍속에 들어가고 요즘은 이것만 차고 다니네요
혈압 내려가고 체중 줄이고 애플워치가 운동하게 만든건 아니지만 어쨌든 애플 피트니스의 뱃지나 운동결과 알림등은 계속 운동을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긴 한거 같습니다.
체중이 내려가며 혈압이 안정세를 보이니 운동을 계속 안할 수가 없네요~ 균형잡힌 멋진몸은 아니지만 그전에 비해 옷을 입은 테가 조금씩 괜찮아지는게 보이니 앞으로도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걷기를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오래오래 사진생활 하려면 체력도 좋아야죠~
1월 한달간의 결과를 보니 기분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