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미러리스에 메타본즈, mc-11등을 포함한 현존하는
이 세상 모든 af어댑터들은 어느 하나 예외없이, af운용시에 c-af 연사 제한이 있습니다.
짚어본다면 c-af 모드에서 반셔터시 동체추적은 가능하지만,
(반셔터시에는 포커스가 연속해서 피사체의 거리 변화에 실시간 대응,거리개창 참조)
셔터 버튼을 완전히 눌러 사진이 찍히는 완셔터 순간부터 포커스는 고정되며(거리개창 고정후부터 불변)
셔터 버튼을 지속해서 눌러주고 있는 한 계속해서 첫샷때의 거리로 포커스가 고정된 상태로 연사가 찍히게 됩니다.
즉,
반셔터시 c-af동체추적 자체는 잘 되지만
완셔터 연사+연속af는 안됩니다.
이점은 저뿐만 아니라 소니에서 이종교배 어댑터로 촬상면 위상차 지원 가능한 첫바디인 a7r2 발매 이후
국내외 무수히 많은 유저들의 객관적인 검증과 분석을 통해서 나온 100% 사실점이며
당장이라도 렌즈의 거리개창을 참고해서 한번쯤 테스트 해본다면 누구라도 바로 알 수 있는 아쉬운 점이구요.
요즘 캐논 대포를 사용하면서 몇몇 분들에게
af잘되는지 질문받고 있어서 적는 글이기도 한데요.
어김없이 연사시 첫샷고정 제한은 최신 바디인 a6500도 마찬가지 입니다.
소니 공식 la-ea3어댑터도 그렇구요.
하지만 반셔터시 동체추적이 잘되는만큼
반셔터로 피사체 동체추적을 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완셔터로 첫샷을 건진다는 개념으로
날고있는 새같은 것을 찍는 식이죠.
a7m2나 a7r2처럼 초당 5연사의 바디로 고속의 날고있는 새를 추적할경우 완셔터 시 첫샷 고정에 따라
첫번째 사진만 심도 범위내로 들고 두번째 사진부터 심도 범위를 지나, 버리는 사진이 된다면
a6300이나 a6500처럼 초당11연사로 연사량이 높은 바디의 경우
프레임 속도의 비율만큼
첫샷뿐만 아니라 둘째샷 혹은 때에따라 세번째샷 까지도 심도 범위내로 드는 빈도(건지는 빈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로써 이종교배시 고속의 새사진 찍을때 건지는 사진이 많게 되지요.
여기서 a6500의 경우 버퍼까지 쾌적해서
반셔터 동체추적->완셔터2~3연사 끈어치기 심도범위내->
반셔터 동체추적->완셔터2~3연사 끈어치기 심도범위내->...
이렇게 동체추적을 가미한 2~3연사 끈어치기를 쾌적하게 쉼없이 지속시킬 수 있는 바디이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이런 연사 제한없이 고속af지원으로 캐논 장망원 대포의 본연의 성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7dmark2 나 1dx급 바디를 쓴다면 c-af동체추적 + 칼핀 연사질로 인해 건질 수 있는 사진이
이종교배인 a6500대비 압도적으로 높아질 것이 불보 듯 뻔하지만
그래도 a6500정도면 이같은 제한점이 있지만서도 개인적인 생각에서 어느정도
재미있게 찍을 수 있다 판단해서 또 추후 연사제한이 풀리길 기대하면서
연사제한으로 버리는 사진만큼이나 렌즈의 도움으로 가끔식 압도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에, 또 이를 기대하며
fe렌즈로는 아직 없는 대포들이니 이종교배로 쓰고 있는 식입니다.
만약 이같은 제한점을 이미 충분히 알고 계시거나 s-af 위주로 대포를 느껴보기 위해
쓰고자 하신다면 추천이구요.
행여라도 이런 제한점 모르시고 기대하며 캐논대포 영입하심.. 곤란하십니다! @.@;
https://cohabe.com/sisa/185292
소니 미러리스 바디 이종교배시 c-af 연사 제한점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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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다보니 궁금점이 하나 생겨서요. ^^
"셔터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포커스가 고정된 상태로 계속 찍히게 된다"라는 부분에서요.
기본적으로 소니는 셔터우선 연속촬영모드가 있잖아요.
셔터우선 연속 촬영모드의 동작은 포커스는 반셔터에 고정되고 연사동안 포커스가 변하지 않죠.
위에서 설명하신것과 같이, AF-C뿐만 아니라 AF-S에서도 변하지 않아요.
그런데 일반 연사모드에서는 AF-C 즉 추적이 되면서 연사가 되거든요. 네이티브 렌즈라면..
예를들면 a6500에는 Hi+로 표기되는 11연사모드에서는 "셔터우선 연속촬영 모드"라서 말씀대로 추적이 안되는게 정상이지만.
일반 고속연사모드인 8연사 모드에서는 추적이 되야 하거든요.
네이티브 렌즈로 a6000까지는 제가 확인해봤구요.
어댑터를 쓰면 이런 일반 고속연사의 AF-C동작도 막혀버리는건가요??
A6500은 못만져봐서 잘 모르겠네요. 궁금합니다.
네 fe 렌즈로는 고연사 af-c가 잘 되는만큼 fe렌즈 운용시 관련없는 제한이구요.
이종교배시에만 막히고 첫샷에 고정됩니다.
좀더 정확하게 이종교배시 최저속도 연사 r2 2연사 a6500 3연사
에서는 c-af 연속 연사가 되지만 mi속도 연사 이상급에서 연사제한이 있게 됩니다.
참 6300이나 6500은 fe렌즈 운용시
11연사는 c-af 동체추적 가능한 진짜 11연사입니다.
8연사는 여기다 실시간 라이브뷰가 추가되구요.
네이티브렌즈,af-c라면 고속연사,셔터우선모드라도 동체추적은 계속 되지 않나요?
셔터우선 모드라는게 반셔터시 or 완셔터시 초점 고정이 아니고,, 초점의 정확성 보다는 초당 연사속도에 더 큰 비중을 둘 뿐이지 동체추적은 계속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다만 초점 나간 사진이 초점우선모드보다 더 많이 나오겠지요~~
네 삽작거리님 맞습니다.
또, fe렌즈의 af성능에 따라서도 조금씩 차이나는데
af속도가 빠르고 af성능 좋은 fe렌즈들은 고연사 동체추적시 높은 확률로 연사중간중간
핀이 잘맞지만
af속도가 느린 fe렌즈들은 고연사시
초점우선때는 연사시 af딜레이가 생겨 연사속도가 저하되며/
셔터우선시에는 초점 나간사진이 심해집니다.
아 그렇죠. 이게 제가 너무 뭉뚱그려서 이야기 했네요.
이게.. a6000 이전과 이후로 나눌수 있는데..
a6000이전은 그냥 픽스....였었죠. 느린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a6000부터는 소니의 AF가 미쳐 날뛰기 시작하죠......
고속연사+AF도 어느정도 따라가긴 합니다 (실패율과 속도는 많이 느려지지만요)
a6000 시리즈도 그렇고, a7R2도 어느정도 따라가죠.
그리고 제가 6500을 써보질 못해서 11연사 AF-C가 가능한걸 잘 몰라서.
그런부분도 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