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요리왕 - 세리자와 타츠야
녀석들은 라면을 먹는 게 아니야. 정보를 먹는 거지.
주방만이 라면가게의 전부는 아니다!
'맛있는 라면'으로 만족하는 것은 아마추어에 불과해. '맛있는 가게'를 목표로 해야만 프로다.
새로운 뭔가라는 것은, 구조를 의심하고 파괴하지 않고서는 태어나지 않는 법이야!
너에게는 정말로 만들고 싶은 라면이 없는 거야.
점주의 자격이란, 주방이나 가게 안을 보는 것이 아니라 '가게'를 볼 수 있는 것.
이상의 맛을 추구하는 건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라면가게란 취미도, 도락도, 서클활동도 아닌 비즈니스다.
사실 저 세계의 백종원이었음
악당인것처럼 보이는데 딱히 나쁜짓은 안했다
맛으로만 승부봐서 성공했으면 포방터 돈가쓰사장은 백종원 볼일도 없었겠지
초반엔 빌런같았는데 계속 보다보면 걍 스승임 스승
근데 흑화한 계기가 자기가 최고의 재료와 정성으로 만든 라면보다
기름 부어서 맛만 진한 라면을 손님들+자기를 믿어준 은행원이 더 좋아하는 바람에..
정말 요리만화 최고의 빌런이었음
주인공한테 지는 것도 실력이 밀려서라거나 비겁한 놈이라서가 아니라
자신의 과거를 넘지 못했기 때문이고
악당인것처럼 보이는데 딱히 나쁜짓은 안했다
조폭 동원하거나 돈으로 상점가 자치회 매수한다거나 하라는 조언을 하긴 했는데 실제로 하진 않음 ㅋㅋㅋㅋ
맛으로만 승부봐서 성공했으면 포방터 돈가쓰사장은 백종원 볼일도 없었겠지
저색기는 손님도 모욕해서 백종원과는 아닌듯
뭐든 결국 자기라면 먹으러 와주는 손님들인데
근데 흑화한 계기가 자기가 최고의 재료와 정성으로 만든 라면보다
기름 부어서 맛만 진한 라면을 손님들+자기를 믿어준 은행원이 더 좋아하는 바람에..
정말 요리만화 최고의 빌런이었음
주인공한테 지는 것도 실력이 밀려서라거나 비겁한 놈이라서가 아니라
자신의 과거를 넘지 못했기 때문이고
결국 난 끝까지 손님을 믿지 못했다는 대사는 몇번을 봐도 충격적임
심지어 마지막에 자기 이긴 주인공 가게 피드백까지 해주면서 앞으로도 방심하지 말라고 충고해줌
진짜 라면도 팔고 있었음
얘는 사업가는 사업가인데
정작 본인이 요리사를 버리지 못함
초반엔 빌런같았는데 계속 보다보면 걍 스승임 스승
머리카락만 있었어도 덜 사악하게 보였을듯
그래서 유토리한테 고통받고잇음 ㅠㅠ
대머리 안경 모드 아직도 안 풀렸나보네
근데 농담아니라 이 만화는 식당창업할때 한번쯤 읽어봐야 할 만화임. 뭐 라면 테마파크 이딴건 도움 안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