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카마질로 학교에서 유명한 친구가
있었음 나는 그게임을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하는애들 말을 들으면 랩도 높고 템도 엄청 좋은데
그게 다 넷카마질 하면서 얻은거라고 했음
피시방가서 걔가 테윌즈위버 하는거 구경했었는데
꼬리치는 솜씨가 불여시 수준이었음 남자의
마음을 너무 잘 알고 그걸 공략 하는데
절대로 먼저 티가나게 뭘 달라고 하지는 않는데
남자들 쪽에서 먼저 파악해서 원하는걸 줬음
그렇게 꽃뱀질로 수백만원 넘게 벌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러다가 어떤 아저씨가 걔한테
너무 깊게 빠져서 현금도 수십만원씩 계속
보내주고 걔를 만나고 싶어해서 걔도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는지 돈 돌려주겠다고 하면서
자기는 사실 남자라고 밝혔는데 그 아저씨는
절대 안믿으면서 자기가 그렇게 싫으냐고
한번만 만나달라고 하는거임 전화로 목소리를
들려줘도 믿지를 않음 ㄷㄷ 그 아저씨 집착이
점점 심해지니까 걔도 무서워졌는지
꽃뱀짓 접고 테일즈위버도 한동안 안했는데
서로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해서 잊고 살다가
고2때쯤 걔 근황을 듣게됐는데
결국 그아저씨의 정성에 감동해서 만났다는
소문과 자기의 성정체성을 찾았다는 소문 등등
온갖 괴소문이 돌았었음 과연 무엇이 진실일지
궁금했지만 살다가 보니 잊어먹었고
트젠 예비군 보니까 문뜩 생각나서 써봄
출처 : 웃긴대학교 https://huv.kr/pds672314
진짜든 가짜든 재밌네 ㅋㅋㅋ
남자든 여자든 몽둥이 앞에선 꿈쩍 못 하지!
전에봤을땐 그아저씨랑 결국 잘사귀는걸로 마무리했던거같은데
ㅋㅋㅋ 나 와우 호드시절에 여자한테 차여서 오그리마앞마당에서 울고잇는데 어떤 사람이 왜 그러냐고해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 햇는데 차엿다고 함...
근데 이 사람이 그때 위로해 주고 친추까지 맺엇는데 몇일동안을 자꾸 귓보내고 나 퀘하고 잇으면 찾아오고 템주고 그러는거에여... 알고보니까 이 ㅅㄲ 내가 여잔줄 알앗던거임 ㅋㅋㅋ ㅁㅊ... 은근슬쩍 군대이야기 하믄서 남자티 내니깐 맞장구 좀 쳐주더니 그 다음날부터 귓 안옴 ㅋㅋ
이짤을 찾으려 했는덕 이미 올렸군
정체성...?
보이스할때 목소리가 좀 가늘어서 다들 와우하는 여자라고 으쌰으쌰하고 난 남자라고 그러다 길드정모 나보러 온다고 부산에서 했다가 개판난거 생각나네 ㅋㅋㅋㅋ
이런쪽으로 유명한 고전이야기 있지 않나
예전에 친구들이랑 겜하다가 "오빵, 뭐행?" 이라고 채팅쳤다가 길드가 자지러지더라... 울 길드에 드디어 여성이 가입했다는둥, 길마놈 여친있었어 탄핵이다!!! 이라는 둥... 그 후로 오빠라는 단어를 함부로 쓰지않기로 다짐하고 "언냐, 뭐해용? ㅇㅅㅇ??" 라고 묻기로...
그래서 이게 오이갤러들의 미래라는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