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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근무하다 긴급신고함



지난달 8일 오후 7시 15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의 한 편의점에서 '헬프폰' 신고가 울렸다.
주변을 순찰하던 부산 좌천지구대 경찰관 2명이 다급하게 편의점으로 들이닥쳤지만, 헛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편의점  업주인 여성은 겁에 질려 어쩔 줄 몰랐고 그 앞에는 대형견인 리트리버 한 마리가 꼬리를 흔들며 해맑게 웃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와 진짜 귀엽다 웃는거봐 ....
근데 개를 무서워 하는 사람은 저런 표정도 무섭게 보였었나봐요 ㄷㄷ
https://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001&aid=0009139310&sid1=102&date=20170417&ntype=MEMORANKING
댓글
  • 살너밤 2017/04/17 15:39

    깜찍한거 보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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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가이 2017/04/17 15:39

    저도 개 무서워 하는데 그냥 패닉임
    아무 생각도 안나고 분리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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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녹 2017/04/17 15:43

    그 뭐더라  삐애로도  웃고있는데  무서워하는 사람많잔아요.   한번 공포로 인식되면   어지간해선 안고쳐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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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리왕최순실 2017/04/17 15:43

    사람마다 달라요
    쪼꼬만한 개가 가는데 손님이 놀라서 도망가는 경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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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스타1 2017/04/17 15:45

    /녹녹
    삐에로는 예전 미국에서 삐에로 분장을 한 살인마가 연쇄살인을 일이킨적이 있어서 생긴 도시전설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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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jsdiablo 2017/04/17 15:51

    지나가던 아주머니한테 큰 개가 꼬리 흔들면서 다가가는데 기절 하시는거 본적 있음.
    개한테 트라우마가 있던지 그러는 사람들은 개가 웃고 있어도 무섭게 보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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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르 2017/04/17 15:57

    광대 공포증 불쾌한 골짜기 현상이랑 연관되어서 실존하는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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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stra 2017/04/17 16:08

    개를 좋아하는편이긴 한데
    저렇게 덩치 큰 개는 뭐랄까 조금 무섭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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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ngbak 2017/04/17 15:40

    얼마나 무서웠으면
    핫라인 신고를 했을까......
    저도 어렸을때 동네 개한테 다리 물린 후로는
    한 몇년간은 작은 개들도 무서워서
    멀리 피해 도망가고 그랬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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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amatist 2017/04/17 15:40

    근데 유기동물 처리는 119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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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스타1 2017/04/17 15:42

    기겁해서 신고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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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르 2017/04/17 16:00

    편의점 헬프폰이나 비상벨이 경찰서랑 직결이라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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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devil5 2017/04/17 15:41

    아 진짜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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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agonborn 2017/04/17 15:41

    개 무서워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무리 천사견 골든 리트리버라도 덩치가 커서 무섭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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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스타1 2017/04/17 15:41

    깜찍한 표정이 무서웠을까?
    라뇨.
    개를 무서워 하는 사람은 시츄만 봐도 기겁을 합니다.
    하마못해 저런 대형견은 진짜 경기를 일으킬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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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ysion 2017/04/17 15:42

    그렇군요 .. 사진으로 봐도 무섭나요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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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스타1 2017/04/17 15:43

    /elysion
    무서워 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리고 사자우리 안에서 사자를보는거랑 사자우리밖에서 사자를 보는거랑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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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ysion 2017/04/17 15:46

    음 근데 전 깜찍한 표정이 무서웠을까 ? 라는 글은 안썻는데 ...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저런 표정도 무섭게 보이겠죠 
    이런 뜻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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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수대통색히 2017/04/17 15:41

    대형견이면 당연히
    무섭죠 대형견은 흥분상태에서는 목숨이 위험해요
    리트리버는 호전적이지 않고 순한녀석이라서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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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ysion 2017/04/17 15:44

    저도 다른 사냥개나 핏불이나 구런건 무섭더라고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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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모 2017/04/17 15:41

    나도 정말무서워하는게있는데 어렸을때 트라우마?같은게좀있어서
    그 사진이 가끔 인터넷에올라오건
    티비광고에 나오건함; 티비프로그램에서도 잠깐씩나오는경우도있고
    그때마다 진짜 심장뛰는소리가들릴정도로 놀라고 무서워하는데;
    다른사람들은 그걸왜무서워하냐 이해안된다 라는식반응이많음;
    비슷한이유로 개를 그정도로 무서워하는사람도 있을수도있겠구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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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라자얀 2017/04/17 15:42

    이해 안가시면 보이는 개가 모두 케로베로스라 생각하면 됩니다 사촌동생이 개를 유독 무서워하는데 그렇게 말하니 이해가 와닿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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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agonborn 2017/04/17 15:44

    케르베로스면...이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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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amatist 2017/04/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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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라자얀 2017/04/17 15:55

    아뇨 여기 있는 여자애들 같은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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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라자얀 2017/04/17 16:00

    일본 무서워요
    케로베로스도 모에선에 노출시켜서 여자애로 만들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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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gros 2017/04/17 15:42

    식당에 코끼리 들어오면 얼로 신고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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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우리주신 2017/04/17 15:43

    어린왕자 한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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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상초 2017/04/17 15:43

    가까운 동물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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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리왕최순실 2017/04/17 15:45

    아프리카 밀렵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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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럴까봐요 2017/04/17 15:49

    혹시 어디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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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gros 2017/04/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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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amatist 2017/04/17 15:54

    도봉순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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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큐라 2017/04/17 15:44

    이해 안되시는 분들은 저처럼 뱀으로 비유해 보시면 됩니다.
    저 뱀 졸라 무서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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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년째불편러 2017/04/17 15:46

    자기가 안무섭다고 남도 안무서운 거 아닙니다.
    무서움이란건 지극히도 주관적인 건데 뭘자꾸 '사진봐도 무섭나요' 소릴 반복해대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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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ysion 2017/04/17 15:48

    이해 안가는게 아니고 본문에도 분명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저런 표정도 무섭게 보이겠죠 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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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년째불편러 2017/04/17 15:50

    "와 진짜 귀엽다 웃는거봐 ....
    근데 개를 무서워 하는 사람은 저런 표정도 무섭게 보였었나봐요 ㄷㄷ"
    이해 못하겠다는 뉘앙스로 글 써놓고 뭘 이해가 안간다고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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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년째불편러 2017/04/17 15:51

    반대의 뉘앙스를 보여드리죠
    "와 진짜 개무섭다 쳐웃는거봐 ....
    근데 개를 좋아하는 사람은 저런 표정도 귀엽게 보였었나봐요. ㄷㄷ"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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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Fe 2017/04/17 15:51

    사진봐도 무섭나요는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호랑이 사진봐도 전혀 안무서운데 그럼 직접 코앞에서 만나도 안무서운거임?
    코앞에서 만나면 아마 지려서 움직이지도 못할거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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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ysion 2017/04/17 15:51

    뭐지 ... 댓글보니  내가 개 무서워 하는 사람 이해안간다는 글로  보였었나보네 ...  그런뜻 아닌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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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ysion 2017/04/17 15:53

    사진 이야기는 그냥 진짜 궁금해서 댓글 쓴거고 
    본문은 그런 뜻이 아닌데 오해가 있네요 
    서로 다른 문단인데 제가 글을 잘 못쓰네요 ... 죄송 수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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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amatist 2017/04/17 15:57

    년째불편러/
    그거야 작성자가 안무서워하고 사연자가 무서워하면
    귀여운데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무서운가봐요라고 쓰는거고
    작성자가 무서운데 사연자가 안무서워하면
    무서운데 개 좋아하는 사람은 귀여운가봐요
    라고 쓰는거지 무슨 의미에 따라 달리쓰는거마냥 착각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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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법사짱짱맨 2017/04/17 15:58

    닉값하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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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모 2017/04/17 15:58

    사진봐도무섭나요? 란질문에 답해드림
    사진만봐도 심장 덜컹덜컹대고
    정말 잘그려진 그림만봐도 소름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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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년째불편러 2017/04/17 16:03

    Dramatist // 뉘앙스요. 뉘.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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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ysion 2017/04/17 16:12

    제가 글을 이상하게 써서 ... 
    본문에 제 의도는 막짤 개 보고 귀엽다 
    그리고 내눈에는 귀엽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 입장에선 
    아무리 표정이 순해보여도 무서워 보일수도 있으니 신고한거도 이해가 되는 이런 뜻을 전달 하고 싶었는데 
    평소에 책도 안읽고 글도 잘 못써서 의미가 잘 못 전달 된거같아요 저는 개 무서워하는 사람,저 주인분을 이해못하는 뜻은 전혀없었어요 혹시 기분 나쁘시면 사과드립니다 
    사진 이야기는 정말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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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우리주신 2017/04/17 16:30

    년째불편러를 대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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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할놈의자식 2017/04/17 16:34

    님만 보면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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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동포장 2017/04/17 15:47

    전 개 엄청 좋아하는데 집사람은 기겁함.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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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가리 2017/04/17 15:49

    난 이상하게 개랑 얘들이랑 친해서 -0-
    고객님들 가끔씩 놀라워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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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옥 2017/04/17 15:51

    개가 무서운 이유는 동물이라 돌발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표정이 중요한게 아니라 저 개랑 나랑 신뢰 관계가 없으니 개를 믿지 못하죠.
    자기집 개를 무서워 할 사람은 없죠. 남의 집 개는 이쁘게 생기든 말든 남의 집라서
    저 개가 뭔짓을 할지 알수 없으니 일단 경계의 대상이 되죠.
    그리고 개공포증에 걸린 사람은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그런 경험이 개에 먼저 다가가지 못하게 하죠. 도사견한테 물릴뻔한적이 있는데 짖거나 뛰어오거나 하지 않고
    가만히 걸어와서 물려고 하더군요. 이런 경험이 있으면 개가 아무리 얌전해 보여도
    개를 만지거나 귀엽다고 여길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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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ysion 2017/04/17 16:04

    음 저도 솔직히 아기들이랑 대형견 있는거 보면 
    한편으론 훈훈하지만 또 한편으론 아기가 위험해 보일때가 많아요 전에 대형견하고 아기를 한방에 뒀더니 공격했다는 
    기사를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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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캣 2017/04/17 15:52

    예전 여친이 비둘기를 무서워했는데 
    사람이 동물을 이렇게까지 무서워할 수 있구나 싶은걸 그때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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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모 2017/04/17 16:05

    ㅋㅋ 여친있었다했다고 비공박힌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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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케토마토 2017/04/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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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anatos0 2017/04/17 15:57

    예전에 군대에 있을 때 수색견이랑 수색가다가 실수로 엉덩이 발로 차서 거기 물릴 뻔한 이후로 대형견 보면 움찔하고 놀라네요 
    긴장되고 거기가 오그라드는 기분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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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malo윈 2017/04/17 16:04

    기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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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발죽창건 2017/04/17 16:23

    저는 동물을 참 좋아하는데..
    마누라는 근처에 절대 못오게 함. 만지러 가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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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가람 2017/04/17 16:25

    개랑 엘리베이터나 그런데 같이 들어가면 진짜 기절할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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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2017/04/17 16:28

    리트리버 아이큐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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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리카 2017/04/17 16:43

    리트리버
    장점 장난끼 적당히 있고 착하며 똑똑함
    단점 떵오줌을 엄청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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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러 2017/04/17 16:44

    멍멍이 귀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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