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생일 파티를 하루 지나서 하는 바람에 엄청 울었던 적이 있다. 그러자 부모님이 '실은 우리집에는 타임머신이 있단다...'라고 하시며 창고 한구석에 나를 집어넣고 문을 닫았다. 잠시 후 다시 문을 열어봤더니 그곳은 어제의 세상이었다. 부모님은 '내일에서 왔구나'라며 따스하게 맞이해주셨고 나는 케이크를 먹은 뒤 다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온 적이 있다.
닉값 해주세요!
저 타임머신 타고 로또번호 확인하려는 분들 감동 파괴 하지 마세요.
뚝배기 깹니다.
트윗발 자료로 감동하긴 또 오랜만이네
???: 실례지만 그 창고 저좀 빌릴수 있을까요?
???: 죄수번호503 안돼 돌아가
으앙 부모님 생각 진짜 참신하시다 ㅠㅠㅠ
귀여워 ㅠㅠㅠㅠ
부모님 : 휴 ㅈ될뻔했네
하지만 내가 돌아왔을때 부모님은 상대성이론에 의해서 80세가 넘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