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엄브렐러 질문 드려요.

내부 재질이 좀 다릅니다. 제조사마다 특징이 있죠. 가장 큰 차이는 만듦새가 차이 납니다. 우산 살대가 좀 더 굵고 펴졌을때 낭창낭창 하지 않고 탄탄합니다. 고독스는 저렴하게 쓰기에는 좋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로포토 제품은 너무 가격을 비싸게 받는것 같아서 엘린크롬이나 오로라 제품을 선호합니다.)
두번째 링크는 딥타입이 아니고 일반 엄브렐러가 맞습니다. 지름이 큰 사이즈가 아니라면 딥이나 스웰로우 타입이나 큰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선호 하는 라이팅 방식에 따라 맞게 쓰시면 될 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작은사이즈 105cm 미만은 일반 타입이 더 유용한것 같습니다.)

오로라는 프로포토가 아니라 브론칼라 엄브렐러를 oem 생산했습니다.
딥엄브렐러가 딥이라고는 하지만 기존 파라볼릭 엄브렐러에 비하면 깊지 않습니다. 근데 고독스 제품이 저 가격이면 굳이 저돈주고 고독스를 사야하는지 고민을 해볼것 같습니다.
시중에 나오는 딥엄브렐러들은 포물선의 각도나 재질에 따라 테스트 해보면 빛이 확산되는 부분(포커싱)이나 확산 범위가 꽤 차이납니다.(제가 모든 제품을 해본건 아닙니다. 가지고 있는 비슷한 크기의 브랜드 5개의 경우입니다.)

프로는 장비 탓을 하지는 않지만 내가 어떤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클라이언트가 그정도의 차이는 개념치 않는 분이거나 혹은 구별할 안목이 없는 분이라면 가성비 제품을 선택하는게 맞겠죠? ^^;
장비는 어차피 소모품이니까요. 유지비도 생각을 해야겠죠.
단, 개인작업라면 여유가 된다면 내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서 라이팅에 관해서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디퓨져를 붙여서 쓰실거라면 큰 차이는 없을겁니다.(약간의 색온도 차이는 발생해도) 하지만 조명 출력이 센 녀석이 아니라면 광량 손실이 꽤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