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라이카Q2 28mm 화각으로 스냅사진 찍는 것을 취미로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무래도 취미다보니 대부분 길거리 혹은 카페 등 스냅사진을 찍는 편인데요
표준 화각대를 더 갖추고 싶어서 기추를 고민 중입니다
가볍고 작은 크기의 풀프레임 카메라를 선호합니다
너무 비싸지 않은 선 (200만원 언저리 혹은 미만)에서 찾다보니
eos r 과 소니의 a7m3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실 요즘 미러리스의 대세는 소니라고는 많이 하는거 같은데 이상하게
소니는 바디 디자인도 그렇고 너무 차갑고 딱딱한 느낌이에요 ㅠ
그래서 마음은 eos r이 어떨까 생각하는데, 또 커뮤니티 글 들을 찾아보니
eos r이 캐논의 1세대 미러리스라서 단점이 많다고들 하고...
잘 모르겠네요ㅠㅠ
출시된지도 어느정도 지났지만 현시점에서 eos r 어떤가요?
그리고 추가로 35mm 혹은 50mm대 rf렌즈 추천해주신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스냅사진을 좋아하다보니 가장 좋아하는 화각대가 35 - 50 이라서 ^^
조언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1807975
현시점에서 eos r 구매 어떨까요 조언 부탁두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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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 제가 족히 100번은 본듯한데.
원래 글 이라는게 어그로 90% 임. 눈으로 본것만 믿고 사고 쓰세윰..
R 안사면 뭐살려구요
300만원넘게주고 2천만화소짜리 플라스틱바디 센서잇슈있는 r6?
아니면 인물은 찍어놓고 남보여주기 부끄러운 소니?
아니면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니콘?
아니면 핀도 안맞는 dslr ?
크롭만들어놓고 풀프가격받는 후지?
망한 올림푸스?
솔직히 답이읍어요 -ㅁ-ㅋ
가성비로 rp 라면 인정.. 요즘시세보니 80만원? 오우 혜자~
ㅎㅎㅎ 츤데레 같으십니다 밀투는 차가우시지만 결론이 낄끔해서 와닿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그럼 추가로 하나만 더 여쭐게요 일단 rp는 생각하진 않았는데 r에 비해 rp의 기계적 성능이 많이 떨어지나요?
Eos r 유저로서 저한테는 차고 넘치네요
ㅎㅎ저같이 취미로 스냅사진 찍는 사람에게도 역시 충분하겠군요
R이 좋은 바디임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 감이 있습니다.
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EOS R의 자동초점 AF는 소니 A7M3에 비하면 많이 약한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해서 일반적인 움직임의 성인을 못잡느냐는 또 아닙니다. 그 정도 움직임은 다 잡는데, 아주 역동적인 피사체를 잡을 때만 불리할 뿐이니 그런 사진을 꼭 찍으셔야하는 분이 아니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DR도 소니에 비하면 약한 것은 사실이고요. 그렇다고 소니와 비교해봤을 때 아주 못 쓸 정도로 망가진 DR도 아니니, 일상 스냅 정도의 역할은 충분히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6d를 쓰던 제 입장에서는 R로 기변했을 때 핀 잡는게 너무 좋아져서 좋았었습니다. 정적인 피사체를 잡는데 있어서는 사용자의 실수가 아니고서야 거의 100% 핀인거 같습니다. 동적인 피사체도 성인이 걸어다니는 것 정도는 거의 100%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도움 되시기를...
아 그리고 찍고나서 화면이 아주 잠깐 멈추는 현상이 있는데요. 처음에는 좀 이질감이 들었지만 또 쓰다보니 그냥 별 생각이 없어졌네요. 이제는 별로 불편하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쓰시는 분들마다 체감하시는게 다르니 한 번 써보시고 판단하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