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을 연구하던 어느 교수님의 말이 생각납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부유계층을(보수) 지지하는 이유"
"집없는 사람들이 다주택.유주택자 정책을 옹호하는 이유"
"저학력.저소득 하위 계층이 자신들을 억압하는 정당을 지지하는 이유"
못 배우고,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들의
이러한 비합리적 행동들의 근원은 ~ 그들의 머리속엔
'부자, 다주택자'가 조만간 자신들이 계층이동 할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당장은 집 없는 설움이 계속해서 밀려와도
세상을 바라볼 땐 '가진자의 시선'으로 생각하고 판단한다는 것이죠!
국민의 힘과 그들을 지지하는 세력들이
윤석열 사태와 공수처 설치에 극도의 히스테리 반응을 보이는 건
지금 그들이 "권력을 손에 쥔 것처럼", 즉 "권력을 가진자의 시선"으로
세계를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 조만간 자신들이
권력을 차지하여 검찰을 자신들의 '(정치적)도구'로 활용해야 하는데
그 기회가 매우 힘들어지기 때문인 것입니다.
100여석 주제인 당장의 현실을 외면한 채,
곧 권력을 다시 찾아올 수 있다는, 아니 권력을 잠시
상대당(민주당)에 렌트해 주었다는 착시에 빠져,
"왜 우리의 도구(검찰)를 망가뜨리냐!"는 허황된 망상속에서
현재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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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토 달지마!' 짤은 삭재되서 재업합니다.
웃자고 만든 짤이니 맘껏 퍼가셔도 됩니다)
검사와 엿장수는 닮은 부분이 많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