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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학대살인 가해자 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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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16개월 입양아 학대살인사건의 가해자, 안××, 장××부부입니다. 이 부부는 목사자녀로 경북 포항에 위치한 미션스쿨인 ㅎㄷ대학교캠퍼스 커플입니다. 

부인 장씨는 평소 과시욕이 강하고 충동적이었다고 해요. 자기 집안이 어떤지 알면 깜짝 놀란다는둥, 남편이 방송국 pd이고 동생이 변호사라고 그렇게 자랑을 했다네요(알고보니 기독교방송국 행정실 직원, 동생도 한국변호사 자격증 있는게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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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너무 싫어해서 첫째인 친딸을 베이비시터 손에 2년간 키웠고 밥 하기도 싫어해서 남편에게 밥도 안해줬답니다. 실제로 어떠한 카페에 "집에 쌀이 없는데 쌀벌레가 나온다."라는 글을 올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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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부는 2020년 2월 초, 홀트를 통해 예쁜 둘째 딸을 입양합니다. 생후 8개월 아기였고 '안율하(친모가 지은 이름은 '정인'입니다)'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입양동기는, 장xx은 딸에게 동성의 동생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하고, 남편 안 __스러운 __혜는 "입양은 나쁜게 아니다, 평범한 사람도 입양하는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SNS에 입양사실을 올리며 엄청 자랑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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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입양이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는지 양모 장씨는 주변 지인들에게 "정이 안붙어서 큰일이다."라고 하였고 남편에게는 "입양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라고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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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체면이 중요했던 양부모는 파양을 하지 않았습니다. 입양 후 한달 뒤, 그러니까 율하가 9개월 부터 양모는 율하에게 가축 사육만도 못한 대우를 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엽기적인 학대 행각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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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개월 간 학대동영상 800여개를 찍음.

2. 돌이 갓 지낫을 때 어깨 탈골 시킴. 온 몸에 멍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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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자렌지에 데운 인스턴트 이유식을 식히지 않고 뜨거운 채로 2~3분 만에 먹임.

4. 굶기고 배고파할 때 고추장, 초고추장 먹임.

5. 돌 즈음 무렵, 율하의 다리를 벌려놓고 일부러 넘어지게 하거나 걸음마하는 율하의 다리를 걸어 일부러 넘어지게 하고 깔깔 웃으며 동영상 촬영.

6. 율하의 목덜미만 잡고 발은 공중에 떠있게 듬. 마치 가방 들듯이.

7. 돌 지난 아이를 엘레베이터 안전바(손잡이) 위에 세워두고 거울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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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똥냄새와 뒷처리가 싫어서 돌 지난 아이에게 이유식과 떡뻥, 분유만 먹임. 혹여나 어린이집에서 밥을 먹여서 그게 똥으로 나오면 밥을 왜 먹였나며 어린이집에 난리침.

9. 신발장 키를 치발기로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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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외식 때 차에 율하만 남겨두고 남편, 본인, 큰 딸만 데리고 감. 차에 몇 시간 동안 방치.

11. 집에 친구가 오면 율하는 방에 넣고 문 닫아버림.

12. 율하만 집에 두고 큰 애만 데리고 외출.

13. 유모차에서 울면 유모차 엎어버림.

14. 어린이집에서 낮잠 이불 보내달라고 하니 얼굴에 수건 한장 덮어주면 잔다고 함.

15. 일부러 유모차를 세게 밀어 벽에 부딪히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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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아이를 학대하는 중에도 입양가족모임에 참석하고 EBS방송에도 입양가족으로 출연. 천사엄마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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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가족모임에서도 율하는 유모차 안에만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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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8개월 간의 모진 고문과 학대 끝에 10월 13일, 안율하(정인)는 양모의 가혹한 폭행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두개골 골절, 복부장기파열, 갈비뼈 골절 등 멀쩡한 장기가 하나도 없던 채로요... 이 정도 상해는 5톤 트럭에 깔리는 교통사고에 준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16개월 아기 몸무게가 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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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당일 오전에 무거운 운동기구가 떨어지는 듯 한 큰 소리가 나서 아랫집에서 올라와 한두번도 아니고 몇번째냐며 항의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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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사경을 헤매는 동안 어묵공구를 하고, 이틀 뒤 친정아버지 생일에 가족들끼리 모여 와인파티를 했다지요. 식기세척기 설치 문의글도 올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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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모는 아이를 어떤 목사님이 운영하는 무료수목장에 안치하고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답니다. 

장례에 든 비용은 다이소 액자 구매에 쓴 3,000원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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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현재 구속 중인 양모는 검사가 빼박증거를 들이댈때만 눈물을 뚝뚝 흘리며 인정하고 있답니다. 목사라는 아빠는 살인자 딸 살려보겠다고 변호사 10몇인을 선임하였지만 시민들의 항의로 해당 로펌에서 사임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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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기가 그 작은 몸으로 감당했어야하는 고통은... 차마 말을 잇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 아이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과 하는 것입니다.

 

지난 1차 청원은 20만을 넘겨서 청와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고 이번 건은 2차, 3차 청원입니다. 불쌍한 우리 모두의 아기, 우리모두의 딸, 율하(정인)의 엄마아빠가 되어주세요. 청원 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주소를 클릭해주세요!***

(문자처럼 보여도 링크입니다.)

●양모 장씨 살인죄 처벌 서명

https://kcapa.kr/sign/join.php

●아동학대법 강화 청와대 청원(12월 13일 종료)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3967

●가해자 부부 신상공개 청와대 청원(12월 20일 종료)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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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율하(정인)

2019년 6월 10일 생

2020년 10월 13일 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인이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https://cafe.naver.com/preventionchildabuse/47779

 

댓글
  • 하양카이런 2020/12/09 01:19

    아가야.. 어른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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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로한번모태범 2020/12/09 01:19

    개잡년놈들아
    애들이 뭔죄냐
    제발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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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llista 2020/12/09 01:23

    불쌍해서 어쩌니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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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리쇠후퇴고정 2020/12/09 01:25

    ?e run c bal nyun ttam goo mong hana hana kka g ba nool lo jjil ler ju gil nyun!!are c bal 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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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론먼 2020/12/09 01:39

    옴마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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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방의별 2020/12/09 01:52

    사탄의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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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과똑같이 2020/12/09 01:58

    저 년 남편새끼도 cbs 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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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est12 2020/12/09 02:00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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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쿼에서콜로라도로 2020/12/09 02:12

    청원이 10만도안됐어...
    맘카페에선 뭐하시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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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가입했어요go 2020/12/09 02:50

    악마들 꼭 처벌 받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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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산황제 2020/12/09 03:11

    개같은것들..
    버린엄마도 잘봐둬!
    청원 동참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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