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와 맥의 호환성?

안녕하세요, 후지동에는 두번째 글인거 같네요.
이전에 바디 구매 때문에 글을 올렸었고요, 얼마 전 t3를 구매했습니다.
아직 적응 중이고요, 지금까지 써온 바디와는 또 다른 맛이 있네요.
후보정은 제 매인 컴인 맥북프로 15인치 2017년식에서 포토샵으로 하는데요,
오늘 조금 황당한 일이 있네요. 이틀간 찍은 약 500장의 raw사진을 포샵에 올렸는데요,
카메라 로우가 실행되면서 선택한 모든 사진 중 첫 사진만 편집 창에 뜨고 밑에 썸네일 창에는 로딩은 되지만
이미지는 뜨지 않고 노란색 새모박스에 느낌표만 뜨네요.
처음에는 너무 많은 사진을 올려서 그런가 했지만 사실 이전에 쓰던 니콘,소니, 올림푸스, 파나소닉 등 기타
그 어떤 바디를 쓸 때도 이런 문제가 있었던 적이 없어서요. 용량 문제도 아닌 것이 니콘 d810으로 찍은 사진들도
로딩 속도가 걸리긴 했지만 결국엔 다 로딩 되고 편집하는데 버벅임이 없었거든요.
어도비와의 호환성 문제가 에전에는 있다고 검색을 통해 봤는데요, 몇년 전 글이었는데... 설마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