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휴가라는게 현실에 존재하는거였나요...?

십몇년 전에 생리휴가는 근로기준법상 무급이 되었어요.  쉴 수는 있으나 쉬면 월급이 하루치 안나오기에 사용하는 사례가 없을 뿐이죠.  예전 무급이 되기 전에 유급이어서 그때 생리휴가 악용사례가 실제 많았구요.
물론 근로기준법상 무급이기에 노사협약 등에 의해 유급은 인정됩니다. 그러나 제가 아는 대부분의 회사들은 모두 무급인 것으로 알고 있고, 저도 인터넷 여직원 휴가 이야기에만 유독 생리휴가를 악용하는 여직원 사례가 나오는 게 상당히 음.. 뭐지?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하네요.  실제 거의 없는 경우인데.. 서로 월급차감되는 휴가를 굳이 내려고 할까요? 연차를 쓰겠죠.

무급이어도 쓰고싶긴한데.... 쓰는사람이나 쓰라는사람이나 한번도 못봤네요 ㅋㅋ 그냥 년차내고말죠

매달 하루씩 월차를 쓸수있는 회사를 다녔던적 있긴 한데
그건 남녀 구분 없이 모든 직원이 해당되니까 생리휴가는 아닐테고..
저도 회사다니면서는 한번도 못봤네요
네이트판이나 무슨 캡쳐글 올라오는데서만 수도없이 봤어요

저도 생리 휴가 쓰는 사람 한 번도 못 봤어요 아직 ㅋㅋ 인터넷에서만 봤습니다.

저도 인터넷으로 존재여부는 알았는데 솔직히 생리휴가는 커녕 아파도 눈치보여서 못쓰겠더라구요.ㅠㅠ
제가 굉장히 털털한 편인데도 직장 상사가 지금까지 남자밖에 없었는데 도저히 입이 안떨어질거 같네요.
그거 쓰는 사람 본적도 없고... 여자 상사면 오히려 너만 생리하냐고 뭐라 할거구요 ㅋㅋ 그냥 진통제 먹고 일하라고 할듯.
1년에 한두번은 생리할때 정말 몸살난듯 아파서 돈 안줘도 되니까 쉬고싶은데 생리때문에 쉬어본적은 한번도 없네요.

노사협약에 의해 생리휴가가 유급인 경우에 악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생리휴가를 법 기준대로 무급으로 하게 됩니다. 물론 아직도 생리휴가가 유급인 회사도 일부 있긴 합니다만 그런 회사도 곧 무급으로 전환할겁니다. 생리휴가를 악용한 일부 때문에 여성 노동자 전체가 손해를 보게 된거죠

진짜 억울한게 생리통도 심하고 생리 양이 너무 많아서 정말 많을때는 하루동안 오버나이트(여자분들은 아실듯...) 1시간만에 피떡되서 간적도 있을정도로 심각해서 하루종일 일하면서 노심초사하고 안절부절못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악용한다고 하니까 열불이 납니다. 나는 피가 너무 많이 나와서 철결핍성 빈혈도 있는데ㅠㅠ 근데 생리휴가라고 하니까 젠더문제처럼 보이는 경향도 있는거 같아요. 그냥 생리휴가는 없애고 유럽처럼 몸이 안좋으면 자유롭게 무급휴가정도는 낼 수 있는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저도 원래 생리양이 많았었고요... 수술할 정도는 아닌 작은 자궁근종이 있는 지금은 진짜 장난 아니예요. 탐폰 슈퍼사이즈가 1시간~1시간 반이면 다 새서 탐폰&생리대를 같이 쓰든지 아니면 기저귀를 써야만 외출이 가능해요. 종종 그렇게 해도 새 속옷이 필요할 때가 있고요.
생리통은 전 하루만 아픈게 아니라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거의 일정하게 아파요. 하루만 아프고 말았음 좋겠는데...그렇게 힘들어도 특히 연속으로 쉴 수 있는 월요일이나 금요일엔 눈치가 보여서 생리휴가 말도 못꺼내고 얼굴이 창백해져서 출근해요. 가방에 절반을 여성용품으로 채워서요..저는 또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서 진짜 생리때만 쉬어도 다른 목적으로 쉰다고 오해받을 것 같더라고요.
진짜 그냥 성별에 상관없이 한달에 하루 아프면 무급으로 쉬게 해주면 좋겠어요.

저역시 생리휴가 주변에서 한번도 본적없고 저역시 쓴적도 없는데
전번에 여직원들 출결상황보고서? 그런걸 주작까지 해서 엑셀파일로 누가 올리는거보고
아역시 생리휴가는 주작이구나 했습니다.

커뮤니티에서 까기용 떡밥이죠 뭐...

살면서 한명 본적있어요
그냥 작은회사라 남자분들에에 아프다고 때쓰듯이 말해서 쉰 친구 알아요
회사 그만두기 전까지 매달 한번씩 안가더라구요

저도 나름 직원복지 법정기준에 맞게는 챙겨줘야만 하는 회사 다니고 있어서 보건휴가가 규정에 있는 건 봤지만 쓰는 사람은 못봤어요. 있는 연차 쓰는 것도 눈치보이는데 보건휴가는 사실 쓰기 힘들죠. 남녀 모두 공평하게 아플 때 쓸 수 있는거면 모를까...

여성부 이런데는 잘 쓰지 않을까요 ㅋ 지들 페미들이 만든걸테니

저도 공기업 다니는데, 복지가 잘되어있는 편이고 연차/생리휴가 자유롭게 쓸수 있는 분위기이지만 썻다는 사람은 아직 한번도 본 적 없어요.
저부터가 생리통이 심한편이고 양도 많은데, 쓸 생각을 해본적도 없고요;
여담이지만 팀에 저 혼자 여직원인데 생리대 갈 시간도 없이 일해서 옷과 의자에 다 묻어서 난리난적도 있어요. 그거 몰래 수습한다고 진땀 뺀 기억이..(모른척 해 주신거겠죠 ㅠㅠ)

저희 언니가 대출?은행에서 일했었는데 그때 생리휴가있었음,, 그래서 달마다 썼었어요ㅋㅋㅋㅋ 애초에 복지가 너무 좋은곳이었져 야근없고 회식도 점심에 하고

이거 진짜... 저도 전설처럼 듣기만 했네요. 하루는 생리통이 극심하고 양이 넘쳐나는 날, 의자에 묻은 것도 몰랐는데, 회사 대표님이 옆에 서 계시는데, 제 자리에서 일어나다가 피를 확인했어요. 의자가 까매서 황급히 밀어넣고 도망치듯 뒤 가리고 사무실에서 나왔어요... 다음날 일찍 출근해서 그거 닦는데, 진짜 민망하고 걱정되고....... 생각도 하기 싫네요. 여자 생리 심할 때는 앉아있는 것조차 정말 곤욕입니다..... 말로만 있다는 생리휴가, 더 보장되었으면 좋겠어요

남녀 분쟁에 있어서 양쪽 극단의 한 5%의 사례를 인터넷에 끌고와서 서로 95%인냥 까는데 한숨만 나옴.
카더라/주작이 판치는 혐오 세상에 놀아나고 싶지 않은데 거기에 장단 맞춰서 글하나 올라오면 우르르르 신나게 까는거 보면
사람은 본직이 남을 까는거 좋아하고 아래로 내리깔고 싶은 경향이 있나 싶구나 생각됨.

실제로 봤습니다.
평일에 자전거 라이딩 갔길래 평일에 어떻게 갔냐 했더니 생리휴가 썼다했습니다.
자전거 탈 정도면 일도할수 있을텐데요..

까기용 떡밥이져 뭐. 생휴생휴 부르짖는데 존나웃겨요. 대체 어느기업을 다니냐 너넨...공무원도 생휴는 안내던뎈ㅋㅋㅋㅋ 걍 웃김ㅋ 그윽소수의 경우를 가지고 거들먹 거들먹. 생휴갖고 찍찍대는꼴은 거의 일베메갈급이라 봅니다. 왜냐구요? 그거 현실에 없는거나 다름없고 차라리 병가가 더 쉽거든요ㅋ
참고로 악용되는 사례로는 제가 예전에 쉬는날을 따로 받는 직업인데 직장에서 꼼수로 생휴로 줍디다ㅋㅅㅋㅂㅋ
근데 모두가 그러니까 그냥 그러려니함. 원래 받아야되는 쉬는날인데 생휴로 주고 월급 깍는다구옄ㅋ썅ㅋ

의료계 종사자입니다. 8년전 제가 신규 였을때 교대 근무 돌면서 한달 오프가 일요일4개 토요일 격주 2개 6개 였습니다. 한달에 야간근무를 보통 3개씩 3일을 달아서 9개를 하다보면 오프수가 너무 적어서 그런달에는 생리 휴가(내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등록)해주어 오프수가 너무 적으면 편의를 봐주었습니다. 그러나 근로 상황이 상향 평준화되어 그런일은 없네요

케바케죠.
한 6-7년전 이야기지만 제가 있던 회사는 자유롭게 썼습니다.
보건휴가 개념이아닌 일반 휴가 연장선상의 개념으로요.
생리휴가 안쓰면 5만원 보너스 같은 개념으로 월급에 추가되어 그런 식이라 대부분 쓰는 분위기였구요.
그때 사귀던 여친 다니던 회사도 부서장이 용인해줘서 잘 썼는데 그 다음해인가 없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유급 휴가 입니다. (취업규칙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근데 같이 근무하는 사람 중에 여자가 한명도 없음...ㄷㄷ

모두가 다닌적은 없지만 어디엔가는 있다고 하는 전설속의 회사ㅋㅋㅋㅋㅋㅋ
부럽네요 그런회사 반년만이라도 다녀보고싶음

저도 아직 써본 적도 쓰는걸 본 적도 없네요
이직을 여기저기 했지만 보건휴가있는 회사자체도 드물었고;
근데 인터넷은 그 떡밥이 잊을만하면 올라오는듯
현실은 심하게 몸살나서 쉬려해도 눈치보이는데 말이죠

평일 워크샵 개인 연차 사용
(여직원은 보건휴가 사용 권장)
이때 처음 봤슴미다 ㄷㄷㄷ

그리고 생리휴가를 실제로 사용하더라도 악용하는게 문제지 진짜 불편해서 쓰는건 전혀 나쁜게 아니잖아요 ㅋㅋ

근로기준법 제73조 (생리휴가)
사용자는 여성 근로자가 '청구하면' 월 1일의 생리휴가를 주어야 한다.
여성 근로자가 '청구'해야만 쓸 수 있는 휴가이며
한 달 1회만 사용가능하며, 청구시 회사는 거부할 수 없습니다
윗 댓글에서 말한대로 무급이구요
아마 존재 자체를 모르는 분들이 많고, 회사에서도 이런게 있다고 말을 안 하니 사용을 못 하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네요

눈치를 보고 안 쓰는거지 없는건 아니잖아요?
유급일땐 더럽게악용하고
무급이니까 그냥참고일한다라...
생각하기나름인데
법적으로는 있는거잖아요? 없는거 아니구요ㅎㅎ
물론 못쓰게하는 회사가 비정상이고 비상식이라는
생각 안해보셨어요?
아니면 무급이라 억울하신건가요???

커뮤에서 시작한게 아니라 뉴스에서 시작한거에여;;;
그 임신으로 유급휴가 문제가 불거지자 커뮤에서 같이 번지는게 생리휴가였습니다.

예전 대학에서 서버관리를 한적 있습니다.
그중에 여학생은 학교홈페이지에서 생리로 인해 학교를 안나오면 결석처리를 하지 않는 시스템이 있었는데
정말 희안하게도 90%가 월요일 혹은 금요일이더군요..

있어서 못쓰죠. 인사에 어떤영향줄지 알고 써요.
25일일하는 사람이랑 24일 일하는 사람의 차이는 크니까요.
아무리 돈 안받고 안나온다해도요ㅋ

10년전에 다닌 회사에서만 써본적이있는데 그당시는 무급이였어요. 그뒤로 다닌 회사는 연차도 다 써본일없이 생리대를 서랍한칸 가득 넣어놓고 생리통약 월 3통 구비, 붙이는 핫팩, 전기방석, 무릎담요 다 두르면서 버티고 일했어요. 진짜 죽을거같이 일해서 집에 기어오구 길에서 걷지도 못하고 주저앉아 울어서 동생이 데리러 오고 지옥이예요.ㅜㅜ
여성이지만 생리통 안겪으시는 분이 있는것처럼 진짜 죽을거같이 아픈 사람도 있어요.
진짜 월 1회는 무급 병가, 조퇴 있었으면 좋겠어요. 남자던 여자던...
아픈게 죄가 되는 사회문화자체가 병이네요.

전 직장에서는 생리휴가, 출산휴가, 육아휴직까지 모두 다 쓰던데...
그래서 대부분 다 사용하시는 줄 알았네요..

생리휴가를 제대로 챙겨주지 않는 회사를 욕하자는 건가, 생리휴가 빌미로 남녀편가르기 꺼내자는건가 ?

제가 확실히 아는 필드는 2가지가 있네요.
대학에서 생리 학교 공결은 확실히 있습니다.
학칙에 나와있으므로 당연히 인정이고 학생들도 많이 활용합니다.
반면 로펌에서는 그런거 없다가 확실합니다.
생리는 커녕 출산해도 정말 몇일내로 바로 출근합니다. ㅠ

전에 다니단 회사에 있었어요. 사실상 말만 생휴고 휴일에 붙여쓸 수 있게 다들 인정했고 무급인 걸로 알아요

사무실에 3명있는데
생리통이 심해서 쉬는건 당연히 배려해줘야하는게 맞는데
어찌 월,금요일만 쉬네요
쉬게해주는데가 있느니없느니는 잠시미뤄두고서라도
쉴수있는곳에서 악용하는것부터 개선해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생각합니다. 이런거 몇해 보고있으면 없던 반감도 생겨요..

아니 자신들이 안쓰는걸 왜 별 볼일 없는 법이라고 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자신부터 눈치없이 써야 다른 여성들도 쓴다고는 생각 하지 않으시는 건가요?
눈치보여서 못쓴다는게 남성들의 눈치가 보인다는것 보다는 같은 여성들, 자신과 똑같이 생리휴가가 보장되지만 안쓰는 여성들의 눈치가 보이는 것 아닌가요?
법으로 휴가가 보장된다는게 남성과 비교되는 여성의 권리니까 자꾸 얘기가 나오는 거죠
쓰는 사람 본적이 없다고 실제로 쓰는 사람이 없는건 아니죠

생리는 일주일 해요. 경우에 따라서 4~5일 짧게 하는 사람도 잇고 8일 넘게 하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 7일정도 해요. 그러니 월요일/금요일 당연히 낄 수 있죠. 주말이랑 붙여서 쉬는게 더 편하기도 하구요.
수요일에 휴가쓰는게 오히려 알짜배기인데 수욜에 쓰는건 왜 뭐라 안하시지

생리휴가 정식명칭이 보건휴가죠...
우리회산 여자만주면 불평등하다해서 남자도있고
모두 사용하긴함 ㅋㅋㅋ

전 직장이 s전자였는데 썼었어요
쓴다하면 별말없이 허가해줬어요
생리통과 빈혈로 회사에서 몇번 기절해서 응급실 실려갔더니 어느샌가 저는 한달에 한번 꼭 쉬어야하는 존재로 변해있던 ㅋㅋㅋㅋ (대놓고 주기 광고한 셈)
그리고 s전자만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생리휴가가 아닌 보건휴가로 불렸었습니다
그래서 남사원들은 생리휴가의 존재를 몰랐습니다 (중요)

저는 직장 자체가 보건휴가는 커녕 병결 및 연차쓰기도 힘든 곳이라... 그냥 타이레놀 씹어먹으며 일합니다;;
주변 친구들 물어봐도 쓴다는 애 본적은 없는데 댓글 보니 더러 쓸 수 있는데가 있긴 한가봐요;;

생리휴가라는 단어도 낯설어요ㅋㅋ 있긴한건지..

생휴라고 붙여쓰지 말라는 법 있나요? 어차피 무급 생휴 좀만 참고 휴일 붙여서 푹 쉬는게 컨디션관리에 좋겠죠.
전설의 유니콘 같은 생휴 써본적도 없는데 어디서들 그렇게 써대는지 제가 다 억울할 지경.

외국계 회사 다녔구요
다들 생리휴가 썼어요
안쓰면 바보 손해 이런 느낌이었구요
그런데 온라인 상이서는 참 말이 많아서 놀랬네요

생리휴가 잘 만 쓰던데요? 월차비슷하게요
한달에 하루씩 생리휴가 쓰고,  쇼핑뭐했네 영화 뭐 받네,  당일치기로 어디놀러 갔네하면서 여자들끼리 이야기 하는거 종종 봅니다.

외국계기업 있을때 여직원들 한 달에 하루 휴가 내서 갔습니다. 생리휴가라고 안 하고 딴 표현을 쓰긴 했지만요.
물론 인터넷처럼 월금에 몰아서 다 같은날에 나간다 이런건 아니고 눈치껏 겹치지 않게 나갔습니다.
본인이 안 쓰는 회사 다닌다고 다 그런 회사 다니는건 아니잖아요

전에 다니던 직장(직업 특성상 여초)은 오프 짤 때 생리휴가도 그냥 포함해서 짜더라구요 쉬기는 참 많이 쉬었는데 월급 개짜고 직원 복지가 영... 결국 나왔죠

고등학교다닐때 딱 한명 쓰는거봤고 그 이후 단한번도 못봣습니다. 인터넷할때 빼고 한번도 못봄...

저는 평생을 여초인 곳에서 생활했는데 한번도 쓴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저도 안써봤고 써도 되는지 몰랐어요 ㅋㅋㅋ(진짜 무슨 전설 처럼 내려오는 이야기인줄..) 생리되면 그냥 약먹고 살아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저는 평생 흉악범죄를 직접 본적이 없는디
그럼 세상에 흉악범죄는 없는건가요

생리공결조차도 쓰는 사람을 본 적이.. 일단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_=;;
모르겠어요 같은 나라에 사는데 제 주변엔 생휴 / 생공 쓰는사람이 그렇게 없었는데
다른 회사에선 생휴를 그렇게 눈치도 안보고 다들 쓴다니.. 그 회사 복지가 부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무슨 소리인지.. 제 친구 삼성반도체 다니는데, 여직원들 잘 쓴다고 하던데요?? 삼성전자 핸드폰 사업부 있는 놈도 맞장구 치던데.. 작년에 다녔던 교육기관은 막 명절에 단체로 써버리고..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쓰고 있어요.

씨티은행에 있어요. 그런데 금요일이나 월말에만 쓰는 휴가 비슷하게 되어버림 . 존나 바쁠 때만 씀

저는 명절에 남자가 아무 일 안하고 술상만 받아 먹는 걸 본적이 없는데 인터넷에서는 대부분의 집이 그렇다고 하는데 까기위한 떡밥인가요?

현실에 존재 하건 안하건 제도적으로 존재하는거 아닙니까?? 남자도 육아휴가 있지만 못쓴다 하면, 그건 니가 눈치보느라 안쓰는거고 하면서, 남자가 육아휴가 쓰는거보다 훨씬 높은 비율로 생리휴가 쓸텐데. 이건 마치 없는거마냥 글을 쓰시네요ㅎㅎ
그럼 있어도 쓰는사람 없는 유명무실한 생리휴가 폐지하는게 맞겠네요.
있어도 못쓰고 괜히 욕이나 먹는 제도 여성단체가 앞서서 폐지하자 하는게 이득 아닌가요??
있어도 못쓰고 괜히 욕이나 먹는제도 이참에
폐지하자 주장하시죠

저두 생리휴가? 공결?? 그런거 실제루 쓸수 있는곳을 들어본적이 없어요 ㅠ 다만 가끔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보고 짐작할 뿐....
개인적으로는 한달이나 두달에 하루쯤은 남여구분없이 연차와 별도로 무조건 하루 쉴수있는 휴일이 있음 좋겠어요.....사실상 이게 지금 생리휴가라 부르는 보건휴가죠 ㅠ 다들 진짜 하루 아 오늘 도저히 일할 기력이 없다. 몸이 너무 아프다, 힘들다 이런날 있잖아요...ㅠㅠ
몸아파서 연차쓰는것도 남들 눈치보여서 약먹고, 피곤해 과로사로 죽겠다 싶어도 에너지 음료 빨고 커피 링겔 맞아가면서 꾸역꾸역 버티듯이 일하는 삶에 법적으로 무조건! 하루는 쉬어야 하는 걸로 하루쯤 있었으면...ㅜㅜ
너 임마, 이번 달 중에 하루 쉬어야되는데 왜 안쉬어? 빨리 쉴날 정하라고! 소리 들어보면 진짜 햄볶겠다...

월금에만 생리휴가 쓴다는 인터넷 썰을 저격하려고 쓴 글인데
댓글 보면 컨디션 관리차 월금에 붙여서 몰아쉬는건가 보네요 란 댓글이 있고
그게 푸르딩딩하면 이건 뭐 남혐도 서로 합이 맞아야 이뤄지는거죠 ㅋㅋ 말이라도 맞추고들 오세요

ㅋㅋㅋㅋ 한동안 멘붕게에서 군게저격이 조용하다했닼ㅋㅋㅋ

삼성 다닙니다. 여사우분들 잘들 쓰십니다.

전 회사는 중소기업인데도 잘만 썼슴
뭔 자기가 못봤다고 인터넷에만 있다는 사람이 이리 많은지

남편이 준 공기업 다니는데 여직원들 보건휴가 있어요. 한달에 한번 월요일이나 금요일에 자유롭게 써서 불만이 살짝 있더군요

다른건 모르겠고 글쓴이가 생리휴가 악용건 갖고 까이는게 같은 여자로서 보기 싫으니
어떻게든 그런건 못쓴다고 일반화 시켜서 입막음 하려는건 알겠네요
예전 댓글을 마침 캡쳐해오신 분들이 있어서 보니까
생리휴가갖고 까는건 여자들 욕할구실 만드는거라고 몰아가는데
그냥 잘못한 대상이 여자면 어떻게든 욕먹는건 싫다고 이실직고를 하는게 나아보입니다
오유가 이런 여자들때문에 여시벌레들 우르르 몰려왔을때 남혐댓글이나 지금과 비슷한 일반화 물타기에 추천이 우르르 달렸던거죠

ㅡㅡ;; 한달에한번,  잘만쓰는데요

존재 하냐고 하면 생리휴거는 근기법상 존재하는데
사용하지 못하는건
이건 노조가 답임

아주 가관이구만^^;

알바할때는 좀 쓰던데... 직장은 모르겠구

생리휴가 뿐만 아니라 메갈 같은 애들이 쓴 이상한 게시글 하나 가져다 여혐몰이 한다고 조롱하는 글들도 많고 아직도 김여사라는 단어 쓰며 조롱하는 글도 많죠.
여자들도 똑같이 일베같은 애들이 쓴 김치녀 따위글 올려다 맨날 욕하면 진짜 볼만하겠네요.
혐오나 조롱하려는걸 즐기는 거 아닌이상 말도 안되는 메갈들 글 좀 안퍼다나름 좋겠어요.

걍 성별 상관 없이 한달에 하루 아프면 무급으로 쉴 수 있게 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만약 악용하는 일이 생긴다면 강력한 제재가 이뤄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