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기 드럽네요 진짜

편의점 알바 나름 진짜 극한알바죠ㅠㅠ
저도 일 년 정도 하면서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진상과 변태는 8할은 편의점에서 만난 것 같아요.
고생 많으십니다..
그래도 가끔 해맑게 감사하다고 웃어주시고
커피 하나 사서 건네주시는 천사 같은 손님들 보고 힘내셔요...!!

저도 큰테이블 3개인 편의점 야간알바생인데, 여름 되면 진짜 귀찮죠;;
가끔 양심껏 치우고 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휘유..
요즈음에는 싹 치우는 요령 터득해서 크게 신경은 안 쓰지만,
먹다 남은 술 안에 담배꽁초 넣는 건 여전히 극혐입니다..
힘내시라고 추천 드립니다~~

;저도 사진보도 술집인줄;

테이블을 치우세요

점주들도 저거 아는데 야외에서 술 마시는 사람들이 매출 많이 올려준다고 안 빼죠.

저게 참 ㅜ 힘들죠.. 저희 편의점은 내부가 좁아서 밖에 테이블을 여럿 만들었는데..
밖에 춥다고 좁은 내부에서 얼음컵 냉동고 위에 음식물 올려놓고 드시는데.. 깨끗하게 드시면 문제가 없는데 ㅜㅜ
바닥이고 냉동고 위고 다 흘려놓음.. 개빡..

개념 분실하면서 턱주가리도 같이 분실했나 왤케 침을 흘리고 다니지? 턱받이 해줘야 하나?

ㅡㅡ 저도 매장 건물 앞에 나가보면
중 고삐리 이십대초반 중 담배를 어캐 줘까치 배웠는지 턱주가리에 빵꾸가 난건지 무슨 침을 ..히드라 새키들도 아니고 ..

신고하세요!!

공공예절도 예절인데
저렇게 개판치고 가면은 막 찝찝하지도 않나;;

어라 이정도면 쪼금 진상인듯 하네요 제대로 진상은 장난아닌데.. 글고 안에서 담배를 피다니 ㅡㅡ; 이건 못봐주겠네요..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네요.
테이블에 토하고 침 뱉고 음식물 뒤엎고 흘려서 끈적끈적한 거 치우면 욕이 절로나옴.

침뱉는 새끼들 극혐..
나도 한때 놀만큼 놀았지만 침은 안뱉었음. 왜 뱉는지 더러워 죽겠어요.

어휴 진짜 히드라생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