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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인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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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보고싶소....
잊어버리는 병이 아니라
절대로 잊으면 안될 기억이 남는 병이 아닐까
내 새끼 배 곯으까봐
빨간차 할머니 이야기 생각나요 ㅠㅠ
아하..
참 감사합니다.... 작성자가 쓴 막줄 아니었으면
사무실에서 울뻔 했네요.. 참 감사해요..아오..
마지막보고 감동브레이컨가 하고 닉넴보고 왔네요
치매는 쓸데없는 세상걱정거리 잊고 진정으로 사랑했던 기억, 갈구했던 바램, 미안했던 상처만 남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