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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돌아가신 할머니 보고싶어요
며칠전에 돌아가셨는데..
할머니랑 한 문자 할머니 사진 영상
다 되돌려보는데 아직도 안믿기고 그냥...
울어도 울어도 눈물은 계속 나오네요..
오지마라 힘들게 뭐하러오냐 하면서
막상 가면 너무 좋아하시고..
맨날 자식 손주 연락만 기다리시면서
타자 치는법은 몰라서 답장도 못하시고...
좀 가르쳐드릴걸 그거 뭐 어렵다고...
너무 후회돼요
시간 지나면 마음속에 묻을수있겠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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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신가봐요?ㅠㅠ
ㅠㅠ
저 할머니랑 사는데 더 잘 해드려야겠습니다
ㅠㅠㅠㅠ 저는 어렸을때 할머니댁에서 커서 어떤맘인지 너무 잘 알아요 우리 할매 보고 싶네요 ㅠㅠ
할머니와의 추억 잘간직하시고 힘내세요
ㅠㅠ
아이고ㅜㅜ문자내용만봐도 할머니께서 손주때문에 많이 행복하셨을것같습니다 힘내세요!!
[리플수정]할머니 치매걸리셔서 요양병원 계시는데 연락 자주 안드린게 너무 후회됩니다..
할머니가 님 덕분에 많이 행복하셨을 거 같아요...
저도 올 4월에 보내드렸는데 25년생이니 장수하셨다지만 코로나 때문에 임종을 못해 한이지내요
할머니 손에 자라 엄마만큼 사랑했는데 넘 보고 싶어요
청승맞게 눈물은 또...
살아계신 외할머니랑 엄마한테 잘해야 겠어요 ㅜㅜ
님글 찾아보고 울고 있네요
조카뻘인것 같은데 참 기특하네요
힘내서 군생활 잘 마무리 하세요
ㅜㅜ
효손....
저도 얼마전에 외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일상 생활 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눈물나요 ㅠㅠ
RIP
와 이거 왜봤지 ㅠ
급 눈물 남
ㅠㅠ
이렇게 착한 손주가 있다니
ㅜㅜ
이런 손주 별로 없습니다
할머님께서 님때문에 세상누구보다 행복하셨을거에요ㅜ
저도 할매 보고싶네요
외할머니 보고싶다.
저도 할머니 돌아가신지 어느덧 10년이 되었네요. 아직도 애틋하게 생각납니다. 슬픔이 찾아오면 슬퍼하고 , 눈물이 나면 우세요. 그리움이 찾아오면 그리워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지요.
왜 답장이 없나 했네요..ㅠ
저도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이제 8년이 되가는데 늘 생각나고 그립습니다..
전 항상 전화를 드렸는데..돌아가시기 두어달 전부턴 거의 듣지를 못하셔서 통화마저 안됐었죠..
가끔 사진을 보는데 눈물이 왈칵왈칵 쏟아집니다 ㅜ 죽는날까지 보고싶을꺼같아요
이렇게 살가운 손주가 있어서 할머니 얼마나 행복하셨을까요.
눈물나요.ㅠㅠ
사람은 왜 죽는가.. 남아있는 사람이 보고싶게도 말입니다..
사람은 왜 자식을(후손을) 낳는가... 글쓴이 같은 사람을 남기기 때문일거 같습니다
토닥토닥
토닥토닥.........
아이고.. 님 지난 글 보다가 눈물 왈칵 쏟았습니다.
ㅜㅜ
아 그래서 답장이 없으섰구나...그래도 이렇게 살갑고 다정한 손자가 있어서 행복하셨을거에요
[리플수정]저도 작년 이맘때 돌아가셨는데 눈물이 나네요 고등학교 갈때까지 키워주셨는데 살아계실때 한글을 못가르쳐 드린거 너무 후회합니다 ㅠㅠ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못간게 너무 죄송하네요 ㅠㅠ
그래도 살아가야하는게 인간이죠..
당당하게 버티는모습을 보여야 할머니께서도 편안하게 눈을 감으실겁니다
저도 우리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가끔씩 사무치게 보고싶네요.. 너무 그립고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