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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밌는 고전 영화의 세계로. 전쟁 영화편 (1). 영화 이야기 입니다. 565 566 567 568 569 570 571 572











1. 특전유보트(1981 독일)
잡아봐라 이놈들아~
마지막 잠수함 기지에서 함장의 눈빛.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 장면들입니다.
고립 공포 생존 허무의 명작입니다.
볼프강 페터슨 감독(가면의 정사, 네버엔딩 스토리, 아웃브레이크, 에어포스 원) 의 영화중에 제 인생작입니다.
2. 상과 하(1957 미국)
미 군함 vs 독일 잠수함
마음의 상처 많은 함장들(로버트 미첨, 쿨트 유르겐)이 싸워요.
3. 조용하고 깊게 출항하라(1958 미국)
함장(클라크 케이블) vs 부함장(버트 랭카스터)
복수심에 불타는 함장과 자리를 뺏긴 부함장이 있습니다.
크림슨 타이드(진 해크먼 덴젤 워싱턴) 보다 더 좋아하는 영홥니다.
4. 로스트 코맨드(1966 미국)
안소니 퀸, 알랑 드롱 vs 조지 시걸
프랑스군이 알제리에서 전투를 벌입니다.
그와중에 알랑 드롱은 사랑(클라우디아 카디날레)에 빠지고..
5. 엘 시드(1961 이탈리아 미국)
찰턴 헤스턴, 소피아 로렌 주연의 대작입니다.
스페인 실제 영웅의 이야기랍니다.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쫓아내지요.
6. 지옥의 특전대 (= 와일드기스 1978 미국)
배신 복수 용병 이런 키워드가 떠오르네요.
리처드 버튼, 고인이 되신 로저 무어, 리처드 해리스가 나옵니다.
리처드 해리스가 인상 깊었어요.
7. 바이킹(1958)
커그 더글라스(마이클 더글라스 아빠) 토니 커티스(제이미 리 커티스 아빠) 주연의 스케일 크고 재밌는 영화에요.
바이킹, 노섬브리아 왕국, 애꾸눈, 종 이런 장면 생각납니다.
8. 대장 부리바(1973 미국)
믿고 보는 율 브린너 그리고 토니 커티스가 나와요.
아이 목욕 장면. 율 브린너가 아이를 쳐다보는 장면'들'이 생각납니다.
코사크 기병대 vs 폴란드 의 이야깁니다.
(지난 글)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911230037851482&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jGY-AjhXRKfX2hgjXGY-gjhlq
지금 기준으로봐도 확실히 재밌는 영화들입니다.
9. 레마겐의 철교
10. 머나먼 다리
안보신 분들께 추천입니다.
댓글
  • TBE 2020/11/12 01:12

    추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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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레타 2020/11/12 01:12

    대장 부리바..제목만 봐도 어린 시절이 떠오르네요.
    갑자기 귓가에 토요명화 내지는 주말의 명화 시그널이 들려올 것만 같습니다.
    야밤에 귀한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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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비 2020/11/12 01:13

    우와 2편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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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20/11/12 01:15

    TBE// 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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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20/11/12 01:16

    베레타// 불펜 아재들은 많이 보셨을겁니다.
    혹시 안보신 거 있음 보시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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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20/11/12 01:18

    돌비// 언젠가 꾸준히 갑니다.
    근데 다음 고전 글은 서부 영화나 뮤지컬 떠올라요. ㅎㅎ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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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P]태완 2020/11/12 01:43

    영화 추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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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tG0 2020/11/12 03:58

    앗 줄루 전쟁 영화도 봐야 하는데.
    불방망이 추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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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지박약 2020/11/12 04:49

    LetG0//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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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AR-H 2020/11/12 05:27

    어릴적 토요명화 이런데서 본 추억이 떠오르네요...제대로 함 다시 보고싶어집니다...춪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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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초면돼 2020/11/12 07:38

    아직까지도 특전 유보트를 능가하는 잠수함 영화는 못 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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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랑유랑객 2020/11/12 08:01

    흑백명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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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미나세븐 2020/11/12 08:01

    바이킹 엄청 잔인한 장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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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요 2020/11/12 09:09

    타라스불바는 원작 모독 21세기에 러시아폴란드 합작물이 원작에 가깝죠
    상과 하는 베스트셀러 소설인데 영화는 원작과 결말이 다른 감동
    전우여 다시한번(버트랭커스터 나오는 잠수함물)은 사운드 오브 뮤직 감독의 작이죠. 스토리는 동 감독의 스타트랙 극장판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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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요 2020/11/12 09:11

    지옥의 특전대 역시 원작과 결말이 다릅니다. 가상의 나라를 설정으로 했지만 스토리 보면 어디가 무대인지 공공연하게 나와요. 우리식으로 하면 뭐 닭모이 수준의 괴담을 영화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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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요 2020/11/12 09:12

    모 유튜버는 레마겐의 철교와 프라하의 봄을 결합시킨 예기를 하는데 반만 맞는 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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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20/11/12 09:46

    익명요// 역시.
    고골리 원작 책은 봤는데 불바 합작물은 못봤네요.
    상과 하 감동 ㅇㅈ.
    낭만적이고 멋진 마무리.
    전우여 다시 한번으로 쓰시는 걸 보니 님은 찐아재. ㅎㅎ
    로버트 와이즈는 모든 장르를 다 잘만드는 감독이지요.
    지옥의 특전대 원작은 모르겠어요.
    유튭은 음악만 들어서 누군지 모르겠지만 옛날에 똑같은 얘길 지인과 나눠 본 적은 있습니다.
    님 글을 몇번 봐서 어느 분야의 고수신지는 느끼고 있었는데 장문 댓글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또 부탁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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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20/11/12 09:47

    노미나세븐// 같은 제목의 넷플 보다가 떠올랐어요.
    하도 옛날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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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20/11/12 09:51

    방랑유랑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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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20/11/12 09:53

    [리플수정]오초면돼// 불펜에 '역대급' 영화나 배우 장면 자주 나오던데 선택 할 능력은 없지만 님 댓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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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20/11/12 09:55

    SCAR-H// 오랜 세월 지나서 다시봐도 좋아야 고전이겠지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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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20/11/12 10:00

    [리플수정]LetG0// ㅋㅋㅋㅋ
    며칠 전에 불펜에 처음으로 뿅간 외국 연예인은? 글 있더라고구요.
    저는 부리바의 크리스틴 카우프만. 😁
    천천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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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20/11/12 10:01

    [CP]태완// 저도요.
    햇빛은 좋은데 미세먼지가 영.
    그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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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즈낭인 2020/11/12 10:25

    상과하보면서 왜 잘생긴건 미군인데 독일함장이 더 멋있지 하고 궁금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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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피오네 2020/11/12 11:33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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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의늑대 2020/11/12 11:38

    어찌 머나먼 다리 이야기가 안 나오네요 우리집에 cd있는데
    영국기갑군단의 첫번째 전투가 아주 웅장하는데
    레드데빌스의 고 숀 코넬리의 영국 제1공수사단의 전멸과 진해크만의 폴란드 공수여단
    로버트 레드포드의 82공수사단의 개머리판으로 노저어서 도강하는 장면
    정말 말도 안되는 장면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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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ggard 2020/11/12 12:15

    푸시킨의 소설이 아니었군요. 고골리 작품이라니
    왜 그렇게 알고 있었지. 루슬란과 류드밀라 보다가
    헛갈렸나.
    소설에서 인상적인 장면이 오랫동안 포위된 요새 안
    에서 굶주린 사람이 지하통로에선가 처음으로 거친
    빵을 먹었는데 곧 죽었던 장면. 아시다시피 이런경우
    유동식부터 천천히 먹어야지 바로 일반식 먹으면
    큰일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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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20/11/12 14:23

    키즈낭인// 상과하는 예전에 미드 홈랜드 보다가 "미국은 굿 나머진 무조건 나쁜 놈" 에서 벗어났구나 하고 떠올랐던 작품입니다.
    유르겐이 멋있지요. 미첨은 부드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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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20/11/12 14:23

    [리플수정]캄피오네// 아이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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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20/11/12 14:25

    어둠의늑대// 10번에 있어요.
    예전이 소개한 적이 있어서 링크 눌러 보시면 나옵니다.
    정말 재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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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20/11/12 14:29

    Haggard// 오래된 작품은 헷갈려요.
    가끔 불펜에 글을 쓰는 이유중에 하나가 기억력 유지 차원이랍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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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팥팥팥팥 2020/11/12 16:13

    지옥의 특전대 프로펫쇼날 ㅋㅋㅋㅋ
    저는 유보트만 본 것 같네요. 그나저나 정말 오래된 영화들입니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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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20/11/12 16:31

    팥팥팥팥// ㅋㅋㅋㅋ
    지금 보면 참 웃기네요.
    세월 건듯 지나면 지금도 유치하게 되니 사는 게 재밌기도 힘들기도 합니다.
    바이킹에서 토니 커티스와 자넷 리가 부부(제이미 리 커티스 부모)지요. 근데 부리바 찍으면서 크리스틴 카우프만하고 사귀고 콩가루 집안이 됐.. 😒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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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너바디 2020/11/13 00:11

    덕분에 유보트 메인 테마도 오래간만에 찾아서 들었네요. ㅎㅎ
    유보트는 처음 봤을때 그 허망함에 내상을 좀 입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토니 커티스를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지난번 흑과백 소개해주실 때도 느껴지던데.. ㅎㅎ
    좋은 영화들 소개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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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20/11/13 00:19

    암너바디// 역시.
    그러지않아도 ost도 링크를 걸려다가 눈이 침침해서리.. ㅎㅎ
    유보트 정말 좋아해요.
    유명하지만 리스트에서 뺄 수가 없었답니다.
    커티스는 저는 적당히 좋아하고 마눌이 아주 좋아합니다.
    로스트 코맨드 프란츠 왁스만 곡 갑니다.
    찾다보니 부리바도 왁스만이었네요.
    https://youtu.be/MJ1PZpZa1i8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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