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알찬 하루 보내셨나 모르겠습니다.
저는 모처럼 스케줄 변동으로 하루 푹 잘, 쉬었습니다 ^^*
모쪼록 늘 건강에 유념하는 나날이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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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의 세계로 들어온지 꼬박 십 년만에 중형의 세계로 입문했습니다.
뭐가 그렇게 겁을 먹고 오래도 걸렸나 싶기도 하네요 ^^*;;
최근 회사동료 결혼식 사진 현상하러 예전 사진관 들렀다가
중형 뽐뿌 받아 충동적으로 입문했습니다.
- 바디 하나 + 필름백 둘 + 렌즈 셋 + 중형필름 넷 + 담아갈 가방까지..!!
형, 하고 불러도 될 정도로 친근한 사장님이 다채로운 구성에
좋은 가격으로 주셔서 냉큼 들고 왔네요 ^^*
정말 고맙습니다, 사장(형)님!!
오늘은 쉬는 날이라 종일 필름끼우는 법 연습하고
먼지도 좀 털어주고 익숙해지려고 만지작 만지작하고 있네요.
중형의 세계에 계시는 필포 회원님들의 많은 조언을 기대해보며,
좀 부끄럽기도 하고 묘한 감정이긴 하나 열심히 적응, 해보겠습니다. ^^*
평안한 밤 보내시고요. ^^*
늘, 고맙습니다.
https://cohabe.com/sisa/1729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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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축하드립니다!!!
앞의 글들을 보면서 "도대체 어떤넘이 모다깃비님께 간택되는 영광을 누렸나?"궁금했는데,
아주 의젓~하게생긴 친구네요! 앞으로 두분(?)이 호흡 잘 맞춰 멋진 작품, 좋은 기억들 많이 만들게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늘 부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했던것이,
모델사진 많이 찍으시는분들이 사진 올리시며 늘 하시는 말씀..."아는 동생"
어떻게 그런 동생들이 있으신건지~~~~였는데,
모다깃비님이야말로, 어찌그런 형님을 두셨는지....ㅎㅎ
엄청나게 부러울뻔 했는데...!!!!ㅋ
다시 잘 생각해보니, 제게 그런 형님이 있었더라면, - 물론 좋은 조건에 좋은장비 구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을수는 있어도 - 결과적으로 그만큼 더 장비수도 많아지고, 결국 지출총액은 훨씬 더 커졌을수도 있을듯하여...차라리 그런형님 없는것이 나았겠다~!싶기도 합니다.ㅎㅎㅎㅎ
후훗 ^^*;;
부끄럽지만..고맙습니다!!
사실 후보군(!?)이 몇 개 있었는데요!
젠자 브로니카라는 모델을 한 번 써보고 싶었던 기억이 나서 입문용으로 선택했습니다 ^^*
넵! 먼지 털어뒀으니 이제 필름 먹이고 낑낑, 들고 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
그러게요 ^^*; ㅋㅋ 오래전 필름카메라 처음 시작할 때 알게 된 현상소인데요.
오랜만에 흑백 증감현상 문의로 들러 필름 맡기다가 중형까지 왔네요 ㅋㅋ
사장님은 어찌 생각하실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형님, 이라 생각하고 살아요 ㅋㅋㅋㅋ ^^*;
장비에 관한 열망은 아는 동생, 아는 형님에 따라 가지수가 고무줄처럼 늘어나는가봅니다 ㅋㅋ
저는 이제부터 똑딱이들을 좀 정리해야겠군요 ㅋㅋ
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그러고 보니 켄님도 저에겐 미국사는 멋진 형님, 이시군요 ^^*)b
일본의 쌀가계 아들 젠자씨의 카메라로 낙점 되었군요. 보디옆의 스뗑장식이 사람을 끌지요. 마치 60년대 케딜락같이
... 철푸둑하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하아 ^^*
외관이 블링블링했던 건 쌀가계 젠자씨의 부유함 덕분이었나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해보게 됩니다 ^^*; ㅋ
말씀처럼 철푸덕! 하는 그 소리에 매료된 것도 큰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평안한 밤 보내시고요!
S2인가요? 저도 브로니카 S2 쓰다가 ECTL 엄청나게 찍었답니다 ㅎㅎㅎ
넵 그런 것 같아요 ^^*;
판매한 사장님이 모델명 알려줬는데 기억이 가물해서
유투브 찾아보니 S2가 맞는 것 같습니다 ^^*
와우!!
선배님!!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v